(2) 1박2일 남도여행기 --- 법성포, 백제 불교도래지, 내장산 내장사, 백양사.
2019.5/5(일) 여행 둘째날 기록으로 법성포, 백제 불교도래지, 내장산 내장사, 백양사 지구를 방문한 내용입니다.
* 와탄천 영광대교 위로 새아침이 밝아옵니다.
* 와탄천 너머로 바라보이는 법성포.
* 법성포를 향해 구비구비 흐르는 와탄천은 영광의 젖줄.
* 조기 산지로 명성 높던 법성포는 포구 대부분이 매립되어 신도시가 생기는 등 옛 영화를 잃은채 쓸슬.
* 그러나 겨우 포구의 명맥은 유지하는듯.
* 많은 점포에서 굴비를 팔고 있지만 대부분 중국산이 아닌지??
* 일제때에는 이 길이 법성포 중심도로였다고.
* 아, 조기 산지로서 번화하고 분주하던 법성포의 영화는 어디 갔단 말인가!!
* 새로 만든 EV를 타고 언덕에 오르니 백제 불교도래지와 영광대교가 한 눈에!!
* 백제 침류왕때 중국의 승 마라난타가 불상과 불경을 갖고 법성포를 통해 들어왔다고.
* 유서 깊은 법성포는 조기 산지로서 불교도래지로서 마치 어릴때 고향 같은 곳.
* 언덕위에 세워진 큰 규모의 사면석불은 아직도 완공이 되지않아 아쉬움.
* 이번 여행의 동행인들은 호기심 풍부한 왕십리 사람들.
* 법성포에 이어 다음 여행지인 정읍 내장산을 찾아 갑니다.
* 차창으로 바라보는 5월의 신록이 무척 싱그럽네요.
* 일단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자구요.
* 꼭 가을이 아니어도 너무나 아름다운 내장산.
* 산 위 전망대에는 인파가 가득!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두눈이 시원할 정도로 푸르름이 가득!
* 전면에 보이는 산은 서래봉(624m), 그 아래 벽련암.
* 서쪽으로 까치봉(715.7m), 연지봉(669m) 능선.
* 동쪽으로 내장산계곡과 추령봉.
* 다음 찾은 곳은 내장사.
* 몇년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된 대웅보전.
* 절마당에서 바라본 내장사 전각과 서래봉 풍경.
* 다음은 추령을 넘어 백양사를 찾아 갑니다.
* 백학봉의 흰바위를 바라보며 차를 달리고,
* 갈참나무 숲길을 걸으니,
* 아름다운 쌍계루가 눈 앞에!!
* 백학봉(651m)과 쌍계루는 널리 회자되는 한폭의 그림.
* 물가에 드리워진 푸른 단풍이 마음을 씼어주네요.
* 이번에 처음 눈에 띤 전각.
옛날 어떤 용도였는지 연구가 필요하네요.
* 초파일 준비로 바쁜 백양사.
* 백양사 대웅전 안 삼존불.
* 대웅전 뒷편의 8층석탑.
* 역사는 짧지만 팔정도(八正道)를 상징하기 위해 8층으로 조성했다고.
* 명성이 드높은 백양사 고불매는 이미 한달전 꽃이 지고 오른편의 연산홍만 붉네요.
* 백양사 고려연산홍은 수백년된 아주 희귀한 고목으로 너무나 화사하여 최고의 꽃이라 자부합니다.
(연산홍은 진달래과로 꽃이 먼저 피며 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핍니다)
* 백양사를 끝으로 1박2일 남도여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