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싸이클링

오랜만에 양수리 북한강철교까지 라이딩

미호강 2020. 9. 2. 19:08

이게 얼마만인가요?

태풍이 잠시 주춤한 틈을 이용하여 서울시계에서 양수리 북한강철교까지 왕복하니 약 40km.

달릴때는 자신만만 했지만

그동안 동네에서 마실가는 정도로 타다가 갑자기 준비없이 먼거리를 달리고 나니 바로 휴유증이 나타나네요.

나이는 어쩔수없나 봅니다.ㅎㅎ

 

 

* 오늘 태풍도 주춤하고 날씨도 서늘하니 자전거를 끌고 한번 나와 봤습니다.

 

* 경치 좋고 시원한 곳에 나오니 먼데까지 달리고 싶은 욕구가 급발동.ㅎㅎ

 

* 자전거도로 하남시 구간은 최고의 절경을 자랑.

 

* 산곡천 구간은 간밤에 내린 비로 일부는 아직 침수상태.

 

* 이제 팔당대교를 건너면 장거리 구간으로 진입하게 되지요.

 

* 팔당대교 위에서 보니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이 많이 불었네요.

 

* 우측으로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 구간은 옛날 중앙선 기차가 다니던 팔당역~양수리역 구간.

 

* 아직도 방류량이 많은 팔당댐.

 

* 시원한 봉안터널을 지나면,

 

* 우측 전방으로 펼처지는 드넓은 팔당호.

 

* 한강자전거길의 상징, 옛 능내역.

 

* 옛 기찻길을 보면서 계속 달리면,

 

* 드디어 양수리 북한강철교.

 

* 오랜만에 왔으니 기념사진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