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산행일기

2011.1/1(토) 새해맞이 남한산성 산행

미호강 2011. 1. 1. 14:13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응봉산 해맞이행사후 곧바로 눈덮힌 남한산성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9시30분에 도착하여 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을 거쳐 행궁까지 답사하니 오전 12시가 되더군요.

오늘은 포근하고 날씨까지 따뜻하여 더할나위없이 흐뭇한 산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새해 복많이많이 받으소서!

 

 

 

 

 

 

 

 

 

 

* 구름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는 좋지않았으나   반갑게도 청계산과 관악산은 산 꼭대기가 보이는군요.

 

 

* 한창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서문 인근의 "연주봉옹성"

연주봉옹성은 10년전 즈음에 이미 복원을 완료한바 있었으나 대부분의 구간이 부분적으로 허물어져 다시 복원공사를 하는 중입니다.

암문까지 헐어내면서 다시 공사하는걸 보니 왜 이리 우리나라에는 날림공사가 많은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 그때 푸른 창공에 흰 연기를 내뿜으며 날아가는 전투기가 있었으니 반가운 김에 한장 찰칵!

 

 

* 눈부시게 아름다운 남한산성 등반 완료후 행궁까지 답사중!

 

 

* 파란만장한 남한산성 행궁의 역사를 주~욱 지켜보고 서있을 행궁의 느티나무들.  난 느그들만 보면 기분이 좋더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