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유적답사

백마강을 따라 부여를 가다 (2)

미호강 2011. 1. 10. 13:23

성흥산성과 대조사를 둘러본 후 백마강을 따라 올라와 부소산성과 정림사터 그리고 백제문화단지를 답사하였습니다.

 

*  백마강 백제대교를 내려다 보고 서있는 수북정(水北亭).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소재.

 

*  백마강위에서 부여군과 규암면을 연결해주는 백제대교 모습.   전면에 멀리 부소산성이 보입니다.

 

 

* 부소산성에 오르면 꼭 들려야 할 낙화암의 백화정(百花亭).  백째 멸망때 궁녀들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 그곳입니다.

 

*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4대강 정비사업이 한창이라 다소 어지러운 모습이네요.

 

*  백마강의 하류족 모습.

 

*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고란사(皐蘭寺).

   작금의  고란사 스님들은  눈길도 치우지않고 찾는 사람들을 애태우게 하니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말  답답하구려!

 

* 백제때에는 절이 아주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기 어려운데 우선 석탑과 석불이 있는 정림사터를 가볼까요?

 

* 백제를 대표하는 석탑인 정림사터 5층석탑(국보 제9호)

 

* 목조건축의 구조를 모방하여 백제탑의 시원양식으로 보는 정림사터 5층석탑의 늠름한 위용.

 

* 풍화가 심하여 지금은 전각 안에 모셔진 정림사터 석불좌상(보물 제108호).

  불에 타고 심하게 훼손된 불상과 대좌가 남아 있으며,  얼굴부분은 후대에 따로 만들어져 다소 낯설게 보입니다.

 

* 최근 신축되어 개관한 정림사지 박물관.  "야, 느그들은 왜 건축했다 하면 왜놈식으로 집을 짓니?   주체성도 없고 너무 웃기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