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계곡 주변의 볼거리
지난 10월17일(토) 강원도 미산계곡 투어중 소개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신남에서 상남으로 가는 지방도로변은 광할한 군사지역으로 사람은 살지않지만 오래된 소나무가 있고
경관도 뛰어나기에 사진 몇장 올립니다.
<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에 있는 수령 300년이 넘었다는 소나무. 크기도 엄청 크지만 모양이 아주
기형적으로 생겨 눈길을 끕니다 . 주변을 살펴보니 옛날 나무 주위에 꽤 큰 마을이 있었고 오가는
길손들도 많아 이정표와 그늘 억할도 톡톡히 해주었을것 같네요 >
< 높이만 해도 15 m가 넘고 둘레는 3.4 m가 넘는다고 하네요. 하여튼 무지 큽니다 >
< 군사지역안에는 상남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가 있는데 단풍이 무지 아름답습니다 >
< 이 고개를 넘으려니 가슴이 설레입니다 >
< 사람을 이주시켜 살지않다보니 옛날 농경지가 아름다운 억새밭으로 변모했네요 >
< 군사지역안의 개울물(상남천)은 상남을 경유하여 내린천과 합류합니다 >
< 상남면에 있는 용소폭포. 군사지역안을 흐른 개울물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폭포를
만든후 상남으로 흘러갑니다.
폭포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곳이 오랜 세월동안 깍여 이렇게 기묘한 모양을 만들었네요 >
< 용소폭포의 상단 모습. 상단에는 이렇게 깊게 움푹파인 웅덩이가 있어 신기하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