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국내여행

인천 팔미도

미호강 2009. 12. 1. 11:28

 

2009.11.29(일)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시계가 영 좋지 않았지만 마음먹은대로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유람선을 타고 인천대교 아래를 경유하여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팔미도로 여행지를 잡았습니다.

팔미도는 등대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등대의 효시이며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하게 한 등대이기도 하지요.

날씨가 좋지 않았던 인천 연안부두~서해대교~팔미도 풍경 사진을 올립니다.

 

 

      < 인천연안부두.  연근해 섬에 다니는 배들이 출항합니다  >

 

 

      < 팔미도를 가려면 새로 개통된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해야 합니다  >

 

 

       < 날씨만 쾌청했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

 

 

          < 처음 가보는 팔미도.   팔미도는 작은 섬으로  무의도와 영흥도의 중간에 있으며  인천항의 길목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

 

 

       < 팔미도 정상 가는 길. 선착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5~10분 정도 거리  >

 

 

      < 등대 가는 길가에는 등대에 관련된 사진, 드라마 촬영지 사진등 볼거리가  다채롭습니다  >

 

 

      < 정상에는 등대가 2개 서있습니다.  왼편이 106년된 등대이며 오른편은 근래 새로 건립된 등대입니다  >

 

 

        < 1903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세워진 팔미도 등대.  1950년 인천상륙작전때에는 등대에 잠입한 국군에

           의해  불을 밝힘으로써 상륙작전을 성공리에 마치게 하여 더욱 유명하지요.   2003년에 새로운 등대가

          세워지면서  옛 등대는 퇴역한채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   

 

       

 

       <  100여년만에 팔미도가 일반인에 개방됨으로써 22,000원이라는 적지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찾는

           시민들이 아주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