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일상
손녀 다인이의 농구솜씨
미호강
2014. 3. 7. 17:23
2014.3/3(월) 오늘은 손녀 다인이가 판교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날,
그런데 갑자기 다인이가 농구공을 들고 농구틀로 걸어가 슛을 하려고 하네요. "다인아! 농구할줄 아나?"
현재 18개월 된 다인이가 농구를 하다니 참으로 신통방통합니다. ㅎㅎ
* 다인이 - "할아버지, 저 농구할줄 알아요!"
할 배 -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놈이 뭔 농구냐!"
* 다인이 - "잘 보세요. 이렇게 하는거예요!"
할 배 - "아니, 다인이가 농구를~. 허허허 !"
* 다인이 - "할아버지, 골인되었어요. 놀래셨지유!"
할 배 - "그래, 다인이가 최고야!
* 다인이 - "어린이집이 좋으니까 신바람이 나~요. 그런데 사실은 저 울보가 됐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