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산행일기

[스크랩] 서울둘레길(앵봉산, 봉산)을 걸어 디모태오집에서 삼겹살 파티로 마감하다.

미호강 2014. 5. 4. 11:14

 

2014.5/3(토) 다시 한달만에 만나 즐거운 등산도 하고 산행후에는 디모태오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구파발역에서 오전10시에 만나 가볍게 서울둘레길을 걷기로 하여 앵봉산~벌고개~봉산~증산역까지 걸으니 오후 4시.

이어 디모태오집을 방문하여 옥상에서 직접 구워먹는 삼겹살 파티, 저녁후에는 거실에서 간담회 개최.

너무나 상쾌하고 즐거운 하루였기에 디모태오, 대발이, 제수씨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오전 10시, 구파발역에서 만나 오늘 오를 앵봉산을 바라봅니다.

 

* 산행 들머리는 은평 환경플랜트.  뭐이냐 하면 은평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이라고.

 

* 은평 환경플랜트 앞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서울둘레길 앵봉산 구간이 시작되지요.

 

* 오늘 걸을 코스는 구파발역~앵봉산~벌고개~봉산~증산역까지 약 9.5km.

 

* 방아다리생태공원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 슬슬 산행을 시작합니다.

 

* 그때 아침 운동을 한후 하산하시는 이재오 의원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기념촬영!

 

* 간밤에 비가 내린 덕에 오늘은 아주 상쾌하고 시원해서 좋아요. ㅎㅎ

 

* 이상하게 오늘은 몸이 가볍네!

 

* 워킹하는 모델같으시네요. 허허허!

 

* 산행 1시간만에 드디어 앵봉산 정상에 도착!

이곳에 처음 오르는데 너무 좋아요.  시원하고 날씨도 좋고. ㅎㅎ

 

* 디모태오 부부.

 

* 대발이 부부.

 

* 그렇게 좋으냐~!

 

* 뉘귀시요 잉~!

 

* 앵봉산전망대에 서면 발 아래로 서오릉 숲이 잘 바라 보이고,

 

* 서쪽으로는 오늘 걸어 갈 봉산코스가 잘 보이지요.

 

* 오랫만에 보니 할 얘기가 많아요. ㅎㅎ

 

* 앵봉산 자락을 하산하여 벌고개를 넘어 갑니다.

 

* 벌고개의 유래는 서오릉을 쓸때 벌을 노하게 하여 벌을 받아 죽었다는 야그.

 

* 좋은 정자를 만나 거하게 점심을 먹는 중!

이 사람들아, 저녁에 맛있는 삼겹살 먹어야 항께 쬐금만 들어~!  참으로 답답하구먼. ㅉㅉ

 

* 드디어 명소 봉산공원에 도착!

 

* 장관을 연출하는 북한산을 구경하고,

 

* 다함께 기념촬영!

 

* 능선을 따라 계속 걷다가,

 

* 어라, 막걸리를 한잔 했드니 하품이 나오느만! ㅎㅎ

 

* 정자만 보면 눕고 싶단말이야!

 

* 쉬엄쉬엄 5시간이나 흘렀네요.

이쯤해서 증산역으로 하산합니다.

 

* 증산역 앞 모래내에서 잠시 휴식후 바로 디모태오 집으로 직행!

 

* 이곳은 디모태오네 옥상.

디모태오가 직접 짜서 만든 목화분.  솜씨가 무형문화재가 울고 갈 정도로 대단합니다. ㅎㅎ

 

* 이게 파여, 마늘이여?

 

* 삼겹살과 소세지를 노릇노릇하게 굽는 디모태오.

그려, 손님 대접은 그렇게 하는기여. 나도 언젠가 한턱 쏴야할텐데. 걱정이구먼!

 

* 제수씨는 반찬 만들고 상 차리시고.

 

* 와, 어마어마하구먼. ㅎㅎ

 

* 자, 이제 먹을준비합시다!

 

* 디모태오, 제수씨, 감사합니다. 잘 먹고 잘 쉬었다가 갑니다.

고마워요!

 

 

 

출처 : 왕우회(往友會) 역사책
글쓴이 : 강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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