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016년 가을, 속리산 자락 탐방기 --- 보은 삼년산성, 청주 청남대
2016.11/3(목), 3일째, 마지막 날 일정으로 보은 삼년산성과 청주 청남대를 탐방한 내용입니다.
* 우리나라 최고의 산성으로 신라시대에 쌓은 보은 삼년산성을 찾아갑니다.
보은읍 동쪽 오정산(350m)에 위치한 삼년산성은 쌓는데 3년이 걸려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 정문인 서문을 들어서려면 발굴된 문지(門址)가 보이는데요.
전문가의 견해에 의하면 문이 밖으로 열리는 특이한 구조라 크게 주목된다고 하며, 마차바퀴에 움푹 닳은 흔적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 옛날 마을이 있었던 성안 풍경.
앞쪽은 아미지 연못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 대부분 메워졌지만 당시에 식수로 사용하던 물이 있었지요.
* 성안에 있는 보은사(절)는 옛 모습 그대로.
* 드디어 어마어마한 석축산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삼년산성(외측).
1,500 여년이 흘러 대부분 무너졌지만 아직도 웅장하기는 하늘을 찌를듯.
* 치밀하고 웅장한 모습에 놀라는 여성3총사.
* 치밀하게 쌓은 내측 성벽도 높기는 마찬가지 (성벽 높이가 13~20m, 윗쪽 너비가 8~10m).
* 동측 성벽에 서니 법주사로 들어가는 말티고개가 한 눈에.
* 둘레 1.7km의 산성을 돌며 삼년산성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
* 내외측을 13~20m 높이로 거의 수직으로 쌓고 윗쪽의 너비만 해도 8~10m나 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성.
* 정문격인 서문 좌우 성벽은 십여년 전부터 계속 복원공사중.
* 그런데 서문 안쪽으로 아미지 연못을 바라보는 암벽에는 몇군데에서 각자가 보여 주목!
* 신라의 명필 김생의 글씨라고 하는 我眉池(아미지) 각자.
* 마지막 코스는 대청호반에 자리한 청남대!
목튤립(백합나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청남대 가로수길.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 부터 대통령의 공식별장으로 이용되던 곳.
* 기념관에 있는 역대 대통령 모습들.
* 처음 방문하니 기념사진은 필수!
* 청남대 본관 진입로 풍경.
* 본관 입장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
* 청남대 본관 외부 모습.
* 오랜 세월 청남대 본관과 운명을 같이 하고 있는 모과나무.
* 청남대에는 역대 대통령이 애용하던 여러개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사진은 전두환대통령의 길.
* 이곳은 김영삼대통령의 길.
* 예쁜 길에서 활짝 웃으며 찰~칵!
* 김영삼대통령의 길에서 바라본 드넓은 대청호 풍경.
* 과거 골프장 휴게소로 사용하던 그늘집 주변 풍경.
금란회 회원들과 함께한 2박3일 속리산 자락 탐방기를 마칩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