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국내여행

(3) 2017년 여름, 3박4일간 동해안 일주여행기 --- 부산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청사포~미포 폐철길, 해운대 동백섬, 황령산, 광안대교

미호강 2017. 7. 21. 20:53

2017.7/12(수),  여행 3일째 기록으로

부산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청사포~미포 폐철길, 해운대 동백섬, 황령산, 광안대교를 답사한 내용입니다.



* 여행 3일째, 기장군 온정부락 앞 해안에 새 아침이 밝아 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여행을 시작하는거지요.



* 해동용궁사를 가기 위해 기장군 일광역 앞을 지나 갑니다.



* 첫 방문지는 부산시 기장군 소재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

바닷가 암벽위에 자리한 역사 깊은 관음성지로 유명한 사찰이지요.



* 단일 석재로는 국내 최대인 약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



* 해수관음대불에서 내려다 본 해동용궁사 일원.



* 다음 방문지는 송정해수욕장이 바라보이는 죽도공원.



* 죽도공원의 끝에는 송일정이라는 예쁜 정자가 있는데 이곳은 탁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일출,월출을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 죽도공원에서 바라본 송정해수욕장.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소재)



*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닷물을 희롱하는 여성3총사!!



* 울창한 해안도로를 따라 해운대를 찾아 갑니다.



* 가는 도중에 잠시 방문한 해마루 정자.



* 해마루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더위를 식혀 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달맞이봉과 청사포 앞 해안 풍경은 실로 장관이지요.



* 잠시후 사진처럼 해안을 따라 왼편의 청사포에서 해운대 방향의 미포까지 걸을 예정인데요.

이 길은 4년전 폐쇄된 동해남부선 철길입니다.



* 장사장님은 차편으로 미포로 미리 가고 나머지 일행은 청사포에서 폐철길을 걷기 시작.

걸을 거리는 청사포~미포까지 약 2.4km에 1시간 정도 소요.



* 폐철길의 매력은 걸으면서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절경을 볼수 있다는 거지요.



* 작은 터널은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각광!!



* 다시 합류한 장사장님과 함께 철길에 앉아 찰~칵!!



* 장마기간이라 무척 더운 부산 날씨지만 2.4km를 걸어 무사히 미포에 도착.



* 엣 미포건널목 자리에 세워져 있는 폐철길 안내판.



* 미포에서 잠시후 방문할 해운대해수욕장을 바라 봅니다.

멀리 작은 동산은 동백섬.




* 미포에서 점심으로 복어정식을 든후 찾은 곳은 해운대 동백섬.



* 동백섬 순환길을 걸어 도착한 곳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



* 누리마루에서 바라 보이는 광안대교.



* 이곳은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회의장.



* 이어 아름다운 동백섬산책로를 걸으며,



* 절경을 이루고 있는 해운대 방향 산책길.



* 꽁지머리가 멋드러진 이 청년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여행왔다고.ㅎㅎ



* 부산의 해안은 어디든지 멋져요~~!!



* 다음 방문지로 광안대교를 건너 황령산을 찾아 갑니다.



* 가로변 숲이 아름다운 황령산 오르는 길.



* 오르는 중간에 잠시 금련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일대 풍경.

4년전에도 야경사진을 찍으려고 방문한 적이 있었지요. 정말 멋집니다.



* 황령산(427m) 정상에는 복원한 봉수대.

임진왜란때 왜적의 침입을 한양으로 알려주었다는 유서 깊은 봉수대인데 복원이 잘못되어 아주 낯섭니다.



* 황령산전망대(봉수대 밑)에 서니 오늘은 시계가 제로!!

부산항을 비롯하여 시내가 잘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황령산 정상에 서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듯.ㅎㅎ



* 황령산(왼쪽)에서 바라본  금련산(413m, 멀리 오른쪽) 풍경.



* 황령산 정상의 카페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는 중,  "더울때는 냉커피가 최고여~~!!"



* 광안대교 방향을 내려다 보는 황령산전망대.



* 황령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의 수영만과 시가지 모습.



* 황령산 등기념, 찰~칵!



* 3일째 잠자리는 광안대교 부근에 잡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 광안대교 야경도 구경하며 아름다운 밤을 보내기 위해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