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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SEL30M35 접사렌즈 구입강바람의 일상 2021. 6. 9. 20:59
결국 소니 SEL30M35 접사렌즈를 영입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생활은 오래 되었지만 접사렌즈를 사용하여 꽃이나 곤충 등의 촬영은 아직 시도해 보지 못한 분야입니다.
예전부터 접사의 세계에 푹 빠져 보고 싶기도 했지만 렌즈 숫자만 늘리는게 아닌가 싶어 주저주저 해왔는데요.
수년을 벼른 끝에 드디어 오늘 소니 E마운트 30M35 마크로렌즈를 구입!
30M35 렌즈는 피사체까지의 최단 작동거리가 9.5cm로 꽃이나 곤충, 소품 등 작은 물체를 근접촬영하기에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근접하여 촬영하는건 접사렌즈가 아니면 할수 없는 일.
앞으로 소니 미러리스 A6000과 NEX-6에 물려 사용해야 하는데 오늘 급하게 몇장 테스트 해보니 결과물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접사렌즈를 샀다고 해서 바로 접사사진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아니겠지요.
촬영할때마다 화이트밸런스, 조리개, 감도 등의 조절이나 설정은 물론이고 웬만하면 삼각대 사용은 필수이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적응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새로 영입한 소니 SEL30M35 접사렌즈와 NEX-6에 물린 모습.
* 아래는 테스트해 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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