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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신선이 되어 바둑 삼매경에 빠지다.강바람의 일상 2013. 7. 10. 09:31
장마가 주춤한 2013.7/9(화) 친우 P와 바둑을 즐기기 위해 가까운 정릉숲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정릉숲은 수담(手談)을 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지요.
한나라의 사은자(四隱子)는 바둑으로 세상을 잊었고, 나뭇꾼은 바둑구경에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몰랐다는 얘기가 있듯이 바둑은 참으로 오묘한 진리와 재미가 숨어 있는것 같습니다.
친우 P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피서를 대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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