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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에 검단산에 올라 두물머리 야경을 담다강바람의 야경여행 2012. 5. 2. 23:05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접어들자마자 폭염이 찾아온 2012.5/2(수) 야경을 담기 위해 검단산에 올랐습니다.
오늘 날씨는 오랫만에 청명했지만 온도는 자그마치 29.1도.
땀을 비오듯 흘리며 2시간만에 검단산에 올라 남한강,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일대를 바라보니 용문산은 물론 원주 치약산까지 바라보일 정도로 쾌청!
바람이 강하게 불어 깔끔한 사진은 건지지 못했지만 목표는 무난히 달성하고 하산완료하였습니다.
* 검단산 오르는 산길은 언제나 고행의 길. 오늘은 벌써 초여름 날씨 같아 땀이 비오듯 흐르네요.
* 신록의 계절답게 산은 벌써 녹음으로 푸르게 변했네요.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이 시원해 보입니다.
* 용을 쓰며 오른지 2시간만에 드디어 정상에 섰습니다.
* 오늘 야경을 찍을 장면을 미리 구상해 봅니다. 이곳은 팔당댐을 비롯하여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일대이지요.
* 혼자서 해가 질때가지 기다리는 시간은 늘 지루하지요. 허허허!
* 오랫만에 날씨가 깨끗해서 서울 하늘의 노을빛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간신히 야경사진 몇장을 찍었습니다. 절반의 성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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