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독립군 사진추억의 할리데이비슨 2009. 12. 1. 11:18
연휴 첫날, 외롭게도 홀로 양구쪽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아주 불투명한 상태에서 겨우 허락을 받아 나가게 되어 미리 공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하하.
코스는 인제 신남에서 좌회전하여 소양강 양구대교를 건너고 양구읍을 거쳐 추곡약수터 부근, 춘천을 경유하여 귀경하니 꽤 장거리가 되더군요.
소양강 강변도로를 계속 끼며 라이딩하여 투어의 묘미는 더할나위없이 즐거웠으며, 육지속의 섬이라고 할수있는 양구 신월리를 찾은 일도 매우 뜻이 깊었습니다.
< 신남에서 양구쪽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소양강 양구대교. 단풍이 들면 더욱 멋진 길이 될것 같습니다 >
< 양구가는 도로변에 세워진 신월리,달뜨는 마을 안내조형물. 큰 고개를 넘어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고립된 마을입니다 >
< 신월리 달뜨는 마을 전경. 추정해보면 소양강댐이 생기기전에는 제법 큰 마을인것 같았으나 댐이 조성되어 수몰되면서
주민이 많이 감소된듯 합니다 >
< 신월리 마을 앞까지 소양강 물이 들어와 있답니다. 마치 화천의 비수구미마을처럼 아주 외집니다 >
< 마을에 있는 부평초교 신월분교장. 저나 학교나 무척 쓸쓸해 보이지요? >
< 이 마을을 무사히 탈출하려면 건너편에 보이는 큰 고개를 다시 넘어야 한다니까요! >
< 1시간 이상을 달려도 계속 바라보이는 소양강. 화천 추곡약수터 부근입니다 >
'추억의 할리데이비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단기념 투어사진(2) (0) 2009.12.01 창단기념 투어사진(1) (0) 2009.12.01 2009.9.26(토) 투어사진 (0) 2009.12.01 또다른 사진들(합동투어) (0) 2009.12.01 동두천 투어 사진 (0)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