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다시 도전하는 서울둘레길 157km --- 1코스 14.3km (도봉산역~수락산~불암산~화랑대역)

2015.1/13(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서울둘레길 157km를 도전합니다.

3명의 지인이 부부동반하여 모두 6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걷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로서  도봉산역에서 수락산, 불암산 자락을 따라 화랑대역까지 14.3km을 무사히 주파하였습니다.

나이는 모두 환갑을 넘겼지만 패기만은 젊은이 못지 않으니 추운 동절기이지만 무난하게 완주가 예상됩니다.

서울둘레길 완주를 위하여, 화이팅!

 

 

* 09:30,  7호선 도봉산역 앞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에서 서울둘레길을 시작합니다.

작년에 않보이던 빨간 우체통 모양의 스템프 게시대가 눈에 띄이네요. ㅎㅎ

 

 

* 오늘 걸을 코스는 서울둘레길 제1코스로서 도봉산역에서 수락산, 불암산 자락길을 따라 화랑대역까지 14.3km.

 

* 스템프북(인증수첩)에 첫 스템프 날인(1-1코스)을 한후 완주를 다짐하며 출~발!

 

* 서울창포원을 지나면 이내 중랑천.

 

* 중랑천을 건넌후 지천을 따라 수락산 자락으로 접근중.

 

* 10:05,  동이로 육교를 건너면 수락산.

 

* 본격적으로 수락산 자락길을 걷는 모습.

 

* 11:27,  수락골에 이어 노원골을 지나 갑니다.

 

* 오늘 점심을 먹게 될 당고개역은 도봉산역에서 7.8km 거리.

오버페이스 하지 말고 쉬엄쉬엄 가자고요. ㅎㅎ

 

* 수락산 구간은 오르락내리락 하며 힘든 코스가 여럿있지만 이렇게 비단길같은 코스도 있지요.

 

* 당고개역을 얼마남기지 않을 무렵, 귀임봉 돌산길을 걸어갑니다.

 

* 12:28,  노원구 일대가 시원스레 조망되는 채석장전망대에셔.

 

* 전면이 오후에 걷게 될 불암산인데 시야는 좋지 않은편.

 

* 3호선 당고개역 앞에서 거하게 점심을 먹은후 13:50,  불암산 자락길을 시작합니다.

 

* 불암산을 오르며 방금전에 지나온 귀임봉 자락과 당고개역을 뒤돌아 봅니다.

 

* 불암산 철쭉동산에 들어서면 1-2코스 스템프 게시대가 있지요.

마냥 웃다가 스템프 날인을 깜박한 아줌씨가 있어요. ㅎㅎ

 

* 힘차게 걸어요!

 

* 군데군데 쉬어갈 장소가 잘 마련된 서울둘레길.

 

* 불암산 자락길에서 만난 이 바위는 말뚝바위?

 

* 15:00,  불암산 자락길 전망대에서 6명 전원 기념촬영중!

 

 

* 여성처럼 요상하게 생긴 요 바위는 "넓적바위".

넓적바위에 오르니 "아이, 좋아라~"!

 

* 산림욕을 하며 포근한 자락길을 한없이 걸어 갑니다.  멋져요~!

 

* 중계동 104마을까지는 길이 좋으니 줄지어 가자고요.

 

* 좀처럼 보기 어려운 쥐똥나무를 발견하고 설명해주는 장사장님.

 

* 공릉산에 도착하니 전면에 육군사관학교, 그 뒤로 망우산이 보입니다.

전면의 빈땅은 폐쇄된 옛 태릉 크레이사격장.

 

* 16:45,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에 가까웠음을 알리는 "공릉산백세문"에 도착.

 

 

 * 17:00,  3호선 화랑대역 앞에 위치한 2-1코스 스템프 게시대에 도착 완료.

이상으로 09:30에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17:00에 화랑대역에 도착하였으니 7시간30분 동안 서울둘레길 14.3km, 제1코스를 걸었습니다.

열정과 패기로 잘 걸어주신 회원님들께 격려의 박수, 짝짝짝!

 

* 서울창포원에서 무료로 받은 서울둘레길 약도와 스템프북(인증수첩).

자세히 보면 스템프북에 오늘 찍은 1-1, 1-2, 2-1 코스의 인증도장을 볼수 있는데요.

모두 27개소에서 스템프 날인을 해야 서울둘레길 157km 완주가 끝나는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