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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다시 도전하는 서울둘레길 157km --- 4코스 17.9km (수서역~대모산~구룡산~우면산~사당역)강바람의 둘레길,옛길 걷기 2015. 2. 10. 19:57
2015.2.10(화), 오늘은 서울둘레길 4번째로 대모산,우면산 코스(4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간밤에 내린 흰눈을 밟으며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며,
수서역~대모산~구룡산~여의천~양재시민의 숲~우면산~사당역까지 17.9km를 걸으니 7시간 2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늘 코스는 서울둘레길중 가장 멋진 황금 구간으로 생각됩니다.
서쪽으로 서쪽으로 산을 3개나 넘고 개울을 2개나 넘는 쉽지않은 여정이었지만 코스가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산행도 즐길수 있어 더욱 좋았다는 여론이네요.
다음 5코스는 관악산 자락을 따라 석수역까지 12.7km를 걷게 됩니다. 야~호!
* 09:00, 수서역 앞 대모산 입구에서 서울둘레길 4코스를 시작합니다. 출~발!
* 오늘 걷는 구간은 대모,우면산 코스로 수서역 ~ 사당역까지 강남구, 서초구 지역을 걷는 17.9km.
* 간밤에 내린 흰눈을 밟으며 가볍게 대모산 자락을 걸어 갑니다.
* 대모산은 능선길이 아니라 산중턱길을 따라 구룡산으로 가게 되지요.
* 오늘 코스에 대해 설명하는 Dr.J
* 눈덮힌 대모산 둘레길을 걸으며,
* 불국사 앞을 지나 계속 걸어 가니,
* 11:00, 대모산이 끝나고 구룡산과 구룡마을로 갈라지는 안부 삼거리가 나타나지요.
구룡산 정상을 밟고 싶다는 회원 의견에 따라 잠시 길을 벗어나 왼편의 능선길을 따라 구룡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 구룡산의 전망바위에서 기념촬영중!
* 구룡산 능선길을 걸어 염곡동 방향으로 하산.
* 서초구 염곡동에 무사히 하산하였으니 점심 겸 간식을 하자구요. ㅎㅎ
* 염곡동 전원마을을 뒤로 한채 헌릉로 육교를 건너 여의천을 찾아 가는 중(뒷편의 산은 구룡산).
* 13:00, 청계산 달래내고개에서 흘러오는 여의천.
여의천을 따라 약 600m 정도 걸으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위치한 양재시민의 숲이 나타나고 여의천은 양재시민의 숲이 끝나는 지점에서
양재천과 합류하지요.
* 여의천을 따라 양재IC 아래를 통과하면,
* 13:20, 양재시민의 숲에 도착!
* 양재시민의 숲에서 스탬프를 찍는 모습. 즐거워요. ㅎㅎ!
* 양재시민의 숲을 지나면 양재천. 양재천을 건너 우면산으로 붙게 됩니다.
* 대숲이 아름다운 양재천 둔치를 걸어요.
* "그대로 멈춰라~.짝" - 귀여운 소녀들!
* 13:50, 양재천을 건너면 KT연구개발본부 옆을 지나 우면산으로 올라서게 되지요.
* 우면산은 호젓하고 부드러워 좋아요. ㅎㅎ
* 예술의 전당 뒷길로 대성사 앞을 지나 가니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지역.
* 잠시 슬픔을 딛고 청량한 산길을 걸어 자웅탑에 도착.
* 사당역이 어드메뇨! 깍아지른듯이 판판한 바위도 보니,
* 사당역 종점이 점차 가까워질 무렵 코스를 확인하는 Dr.K (이곳은 서울시교원연수원 뒷편).
* 우면산 자락을 걸어 우면산 끝 스탬프게시대에서!
* 7시간여를 걷고 또 걸으니 거의다 온것 같습니다.
남부순환도로 옆으로 방금 지나온 우면산을 뒤돌아 봅니다.
* 16:25, 드디어 7시간 25분만에 17.9km를 걸어 사당역 앞 방배동 우성아파트에 도착 완료!
수고많으셨어요. 장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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