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한바퀴 돌며 산책하는 코스 개발!

최근 동네를 한바퀴도는 좋은 산책코스를 개발하였습니다.

 

집에서 월문천을 따라 낮으막한 금대산 능선을 걸어 고려대실습농장을 둘러본후 귀가하는 코스인데요.

대략 6km에 약 2시간 정도 소요.

코스가 완만하고 갑산, 예봉산을 바라보며 걸으니 풍경도 무척 아름다워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네요 ~~^^

 

 

* 와부읍 덕소의 집을 나서면 월문천을 따라 동쪽으로 뻗은 금대산(89m)의 낮은 능선이 나타나지요.

 

 

* 예봉산 방향으로 뻗은 부드러운 금대산 능선길은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 능선길 1km여를 걸으면 전면에 보이는 예봉산과 능선이 닿아있는 갑산(546m).

 

 

* 능선길을 벗어나 도곡리에 들어서면 광활한 고려대실습농장이 나타납니다.

 

 

* 덕소 옆 도곡리에 이렇게 멋지고 드넓은 고려대실습농장이 있을줄은. ㅎㅎ

곧장 뻗은 농장길은 도심역~운길산역까지 14.3km의 큰사랑산길(다산길4코스).  조만간 싸이클로 달려거나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ㅎㅎ

 

 

* 전면에 예봉산과 갑산을 바라보며 마치 비행장 활주로처럼 광활한 땅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 실습농장에 있는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ㅎㅎ

 

 

* 농장을 한바퀴 돈 후 서쪽의 도심역 방향으로 귀가합니다.

 

 

* 아주아주 멋진 고려대실습농장 정문 진입로 풍경.

 

 

* 농장을 나서면 도곡리 도심마을에 신빈신씨 묘소가 나타나지요.

 

 

* 신빈신씨(1377~1435)는 조선 제3대 태종의 후궁으로 나중에 승려가 되어 정업원에서 여생을 보내셨던 분이지요.

 

 

* 묘역에서 바라본 도심마을과 갑산, 예봉산 풍경.

 

 

* 최근 개발한 동네뒷산 산책 코스입니다.

앞으로 매일 걸으며 건강과 몸과 마음을 만들어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