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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 플레이트로 어두운 부엌을 환하게!강바람의 일상 2021. 12. 21. 12:37
늘 어두운 우리집 부엌!
태생이 창문이 없는 부엌이라 어두울수 밖에 없지만 벽타일이나 씽크대 상판의 색깔마져 거무튀튀하니 집안이 늘 컴컴하고 불을 켜도 환한 기분이 들지 않았지요.
거실에서 바라보면 늘 근심거리였던 부엌을 환하게 변신시킬 방법은?
타일을 새로 바꾸면 되지만 엄청난 공사비에 난공사로 불가하고 페인트를 칠하자니 잘못하면 집만 버리고 크게 후회할것 같아 영 자신이 없던 차에 우연히 발견한 보닥 플레이트.
간편하게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수 있는 보닥 플레이트를 모르고 있었다니.ㅎㅎ
6년을 고민한 일인지라 급단행키로 결정하고 인테리어에는 통 관심이 없는 마눌의 허락을 간신히 받은후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
간단한 설계와 작업방법 등을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마침내 하룻밤을 지새우며 작업을 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
적은 비용으로 스스로 작업을 하여 집안이 환하게 변신했으니 너무 잘한것 같습니다.
늘 어두운 우리집 부엌!
태생이 창문이 없는 부엌이라 어두울수 밖에 없지만 벽타일이나 씽크대 상판의 색깔마져 거무튀튀하니 집안이 늘 컴컴하고 불을 켜도 환한 기분이 들지 않았지요.
타일을 새로 바꾸면 되지만 엄청난 공사로 불가하고 페인트를 칠하자니 잘못하면 크게 후회할것 같고 영 자신도 없던 차에 우연히 발견한 보닥 플레이트.
실측을 해 본 결과 자신을 얻어 일단 박스당 10매씩 들어 있는 보닥 플레이트를 2박스 주문.
보닥 플레이트는 뒷면을 벗기고 그대로 붙이면 되니 셀프 시공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물.
누구나 쉽게 작업할수 있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며 고급스럽고 단열효과와 내구성도 있어 보여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
규격은 290x590x3.8mm으로 큰편이며 두께는 3.8mm이니 부착해도 크게 돌출되지 않고 무척 자연스러운 모습.
선택한 디자인은 화이트 마블.
앗, 너무 하얀게 아닌가요~~!!
뒷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이용하여 이형지를 떼어내고 그대로 붙이기 시작.
몇장 붙이지 않았는데도 벌써 부엌이 환해진 느낌.ㅎㅎ
자투리 공간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정밀작업이 필수이니 일일이 자로 재고 칼과 가위로 정확하게 재단하여 붙이는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들지만 깨끗한 마무리를 위하여 피할수 없는 일.
콘센트나 구석구석에는 일일이 정확한 재단이 필요하며,
카터칼로 잘리긴 하나 쉽지는 않으니 천천히 참을성 있게 재단하는 일이 성공의 관건.
4시간 이상 정밀작업 끝에 1차 작업 완료.
아무래도 화기에는 약한지라 까스레인지가 가까워 걱정도 되었지만 30cm 이상 떨어져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듯.
맨 하단은 물이 닿을 것을 대비해 바닥에서 3mm 정도 떨어트린채 부착.
백색 메꾸미로 채우기 위해 전체적으로 약 3mm씩 띄어 부착.
회사측에서는 밀착시켜 바짝 붙이라고 하지만 깨끗한 마무리를 위해 약간씩 띄워 작업했는데요.
이대로 두어도 괜찮지만 콘센트, 구석진 부분에 대한 꼼꼼한 마무리를 위하여 흰색으로 틈새메꾸기 작업을 하기로 결정.
틈새를 메꿀 오공 틈새메꿈실.
3,000원 정도 하는데 2개 필요합니다.
메꾸미를 틈새에 쏜 후,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쓰~윽하면 깨끗하게 흰색 메꾸기가 되는데요.
그런후 물휴지로 주변을 깨끗히 닦으면 아주 말끔하게 끝납니다.
2차로 메꾸미 작업을 완료한 모습.
전체적으로 더욱 환해지고 깔끔해지고 완성도가 높아 보여 대만족~~!!
우리집 부억이 몰라보게 변신하여 깜짝깜짝 놀랄 정도.ㅎㅎ
6년 동안 어두운 부엌을 보다가 갑자기 환해지니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마눌의 소감.ㅎㅎ
그래도 적은 비용으로 스스로 작업을 하여 집안이 환하게 변신했으니 너무 잘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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