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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RX100M6를 영입하다강바람의 일상 2021. 7. 16. 09:21
소니 미러리스 RX100M6를 영입하였습니다.
RX100 시리즈만 몇번째인가요?
그동안 8년 가까이 RX100, 100M2, 100M3를 연이어 쓰고 있는데 들이고 내치기가 5번은 되는것 같습니다.
RX100 시리즈를 계속 사용해 온 이유는 작고 가벼우니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촬영하기에 좋고 결과물도 나름 괜찮기 때문.
이만한 카메라를 만난다는게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직전에는 RX100M3를 가지고 있었는데 험한 야외에서 쓰다보니 1년 여만에 너무 노후되어 다시 신기종으로 바꿀 필요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깨끗한 중고로 RX100M6를 영입하게 된것 입니다.
RX100M6은 2018년에 출시된 비교적 신기종이지요.
개선된 성능은 24-200mm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하나로 해결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초고속 AF , 터치스크린 채택 등인데 이름값을 할지는 두고봐야 할 일!
잠시 테스트를 해보니 특히 사진의 경우, 렌즈가 F1.8~F2.8에서 F2.8~F4.5로 어두워져 100M3 만큼의 쨍한 품질은 보여주질 못하네요.
사진을 위주로 찍는다면 100M6은 탁월한 선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닌건 아녀~~!! ㅎㅎ
화각이 광범위하게 바뀐 대신 조리개가 희생되었음은 무척 아쉬운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휴대하면서 빠르고 편하게 찍을수 있는 카메라는 RX100M6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접사에서 망원까지 골고루 잘 찍히니 탁월한 선택임은 명확하네요.
RX100M6과 더불어 즐거운 사진생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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