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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홍천강에서 배바위를 답사하다강바람의 국내여행 2012. 3. 29. 08:46
2012.1/9(월) 뜻하지 않게 홍천강 배바위를 답사하고 그 면모를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홍천강 한가운데에 서있는 배바위는 말 그대로 배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지금처럼 강이 얼어붙어 있을때 걸어가서 앞뒤를 살피며 답사할수가 있지요.
참으로 신기한 바위섬입니다.
이곳의 위치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의 하류인데 강이 휘돌아 가기 때문에 유원지에서도 잘 볼수가 없는 위치입니다.
오늘 답사하다 보니 오히려 소남이섬를 거쳐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쉬이 답사가 가능하겠더군요.
간단한 답사기를 올립니다.
* 배바위에 가려면 모곡 밤벌유원지에서 홍천강을 따라 하류로 약 1km쯤 걸어가야 하며 강이 얼어붙은 겨울에 답사하기가 좋습니다.
* 꽁꽁 얼어붙은 홍천강 한가운데에 마치 동강의 어라연처럼 생긴 배바위가 있답니다.
* 발에 아이젠을 차고 얼어붙은 홍천강을 횡단하여 배바위쪽으로 접근합니다.
* 미끄러운 얼음위를 약 10여분 걸으니 배바위에 도착, 그 전모를 살필수가 있었습니다.
* 삼각대를 가지고 가서 얼음위에서 배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봅니다.
* 아이젠을 차지 않으면 미끄러워서 원할한 답사를 할수 없다구요.
* 다시 강을 건넌후 언덕위에 올라 남쪽 방향에서 살펴야 하겠습니다.
* 희야, 남쪽 언덕위에 서니 완전히 배처럼 생긴 모습을 볼수 있네요. 멋져요, 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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