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도강바람의 국내여행 2015. 3. 11. 14:04
간밤에 세찬 바람이 불고 가랑비도 조금 내렸나 봅니다.
여행 둘째날에는 지미오름, 표선해안, 남원 쇠소깍, 돈내코를 방문한후 5.16도로(1131)를 경유, 한림에 위치한 숙소로 되돌아 왔습니다.
* 오늘은 지미오름을 올라 푸른 바다를 본후 우도까지 다녀오기로 계획!
제주시 동문시장을 잠시 방문한후 1132번 도로를 달려 구좌읍 종달리에서 바라본 지미오름.
* 지미오름은 성산 일출봉과 우도 앞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멋진 오름인데요.
오늘 처음 오르게 되어 가슴이 벅찹니다.ㅎㅎ
* 표고 166m의 지미오름을 오르는 가파른 목재계단길.
* 드디어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
* 봉긋 솟아있는 정상에는 봉수대 흔적.
* 지미오름에서 바라보이는 우도와 종달리 어촌마을 풍경.
* 종달리 포구는 한폭의 그림!
* 남쪽으로 그림처럼 다가오는 일출봉과 녹색의 향연.
맑은 날, 유채꽃까지 만개한다면 얼마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할까요? 그런 날은 받아 다시 오르고 싶습니다. ㅎㅎ
* 발아래 보이는 종달리 마을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 예술작품이 따로 없네요!
* 북쪽으로 보이는 하도리 창흥동 습지. 유명한 철새도래지라고 하네요.
*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 성산 일출봉이 잘 보이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전복죽을 먹으며
우도행 배편을 물어보니 사장님 왈,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방문하기를 권하네요. 아뿔사!
* 우도행은 내일로 미룬채 1132번 도로를 경유, 흰모래가 아름다운 제주 남부의 표선해수욕장에 도착.
* 해비치호텔 앞 해변은 검은 화산암 잔돌이 일품!
* 수제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쇠소깍.
한라산에서 흘러내리는 효돈천이 바닷물과 만나는 곳에 멋진 비경과 물웅덩이를 만들었는데요. 쇠소깍의 의미는 소(牛), 소(沼), 깍(河口).
* 호수처럼 물이 고여있는 효돈천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
*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돈내코.
이곳은 쇠소깍으로 흐르는 효돈천의 상류인데요. 한라산 남쪽 자락의 울창한 난대 상록수림과 깊은 계곡, 깨끗한 개울물이 인상적이지요.
* 돈내코계곡의 비경을 자랑하는 원앙폭포.
* 오늘 힘든 여정으로 지쳤으니 흑돼지로 체력보충! ㅎㅎ
'강바람의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도 (0) 2015.03.11 (3)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도 (0) 2015.03.11 (1)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도 (0) 2015.03.11 설악산 나들이 동영상 (0) 2015.03.03 화성 궁평항 나들이 (0)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