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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도강바람의 국내여행 2015. 3. 11. 16:00
제주 방문 4일째, 마지막 날!
차귀도가 보이는 수월봉, 안덕계곡, 고근산오름, 아름다운 서귀포 해안을 방문한후 귀경한 내용입니다.
* 서귀포 해안으로 가면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을 잠시 찾았습니다.
* 해발 77m에 불과한 산정상부는 너른 용암지대에 수월정(水月亭) 정자가 우뚝!
* 거센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월봉에서 바라보는 제주바다 풍경은 최고의 선물.
*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비의 섬, 차귀도.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라고 하는데 특히 일몰풍경이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
* 수월봉 아래 절벽은 세계가 주목하는 지질명소.
* 세계적인 지질명소답게 기왓장처럼 쌓인 화산재 절벽이 압권.
* 아침 바닷바람을 얼얼하게 쐰후 다시 차를 달려 찾은 곳은 안덕계곡.
영겁의 세월이 빚은 기암절벽과 너른 암반위로 흐르는 시내가 눈을 의심할 정도로 절경을 이루는 곳이지요.
* 안덕계곡에서 발견되는 바위그늘 집터. 옛 제주인들이 살던 바위속 집터입니다.
* 다음은 서귀포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고근산(孤根山)오름을 찾았습니다.
* 너른 서귀포에 외롭게 솟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고근산. 제주도의 예쁜 오름중 하나!
* 고근산오름(해발 396m)에 오르면 북쪽으로 한라산에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제주도에 온 며칠간 한라산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오늘 시원한 모습의 한라산을 실컷 보아 행복하네요. 멋져요~!
* 고근산오름의 분화구는 아담한 축구장 크기 정도. 고대 그리스의 원형경기장처럼 아늑하니 음악공연을 하면 좋을듯 하네요. ㅎㅎ
* 벌써 개화를 시작한 고근산오름의 진달래.
진달래를 보려니 "봄이 와~요, 봄이 와~!" 노래가 연상됩니다. ㅎㅎ
* 고근산오름에서 바라본 서귀포.
* 서귀포 앞바다를 자세히 보기 위해 찾은 ** 연수원.
* 절벽위에 자리한 연수원에는 예쁜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
* 이곳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숨이 멎을 정도!
세연교와 새섬, 바다에 떠있는 문섬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경관도 아름답지만 이 여인의 자태도 아주 곱구먼! ㅎㅎ
* 나폴리가 울고 갈 정도로 아름다운 서귀포항 전경.
* 우리 결혼 38주년 맞소? ㅎㅎ
* 서귀포해안의 백미, 황우지해안에 섰습니다.
* 푸른 바닷물을 끌어들여 천연 담수를 이루고 있는 황우지해안의 기암들.
* 아름다운 서귀포 칠십리.
* 전면이 외돌개가 서있는 해안인데 경관이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 제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5.16도로(1139번)의 원시생태숲을 따라 제주공항으로 향합니다.
* 그런데 1100고지에 올라서니 서귀포와는 완전 다른 한겨울 날씨.
* 날씨가 춥고 바람이 거세나 한라산의 위용은 넘버~원!
* 흰눈이 소복히 쌓인걸로 보아 서귀포와 1100고지는 약 15도 정도의 온도 차이.
* 따뜻한 곳에서 한 겨울로 돌아온 어리목 근처의 도로변 풍경.
* 앗, 결혼기념 여행인걸 아는지 비지니스석에 앉아가는 행운을 잡기도. 이게 꿈이여, 생시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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