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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우 P와 용문 5일장 , 인제 자작나무 숲 나들이.강바람의 국내여행 2015. 11. 6. 15:56
2015.11.5(목), 친우 P 내외와 용문 5일장, 인제 자작나무 숲을 다녀 왔습니다.
함께 하기로 약속한 친우 J는 해외연수의 여독이 아직 풀리지않아 부득이 참석치 못했구요.
만추의 계절이라고 해야 하나요?
인제 자작나무숲은 잎을 거의다 떨군채 겨울채비에 들어갔더군요.
호젓하게 다녀온 가을여행,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P야!
장거리 운전하느라 힘들었데이 ~!
* 용문을 지나려니 반갑게도 전철역 앞에 5일장이 열렸더군요.
경기도, 강원도 각처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많이 나와 볼거리도 풍부하고 살것도 많았습니다. ㅎㅎ
* 생강이니 과일이니 옷이랑 먹거리를 몇 보따리씩 샀습니다. ㅎㅎ
* 용문에서 구수한 설렁탕으로 점심을 먹은후 가까운 광탄리 공원에서 간식과 차를 들며 잠시 쉬어 갑니다.
* 이 건물은 옛날 사정으로 쓰던 택승정.
남원 양씨의 세거지로서 정자 앞에서 활을 쏘며 무술을 연마했다고.
* 원래 계획은 용문사를 가기로 했으나 밥을 먹으며 인제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기로 급거 변경!
* 14:30,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입구에 도착.
*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자작나무 숲까지는 약 1시간 거리.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오히려 쓸쓸할 정도. ㅎㅎ
* 임도 3km여의 힘든 걸음 끝에 드디어 자작나무 숲에 도착.
* 반갑다, 자작나무야!
* 잎은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순백의 우아한 자태를 뽑내는 자작나무 숲.
* 망원으로 당겨보니 순백의 나무 색갈이 더욱 이국적인 모습.
* 다정한 친우 P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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