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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박3일간 부산여행을 다녀오다 --- 2018.8.23(목)강바람의 국내여행 2018. 8. 27. 20:45
여행 3일째인 2018.8.23(목) 여행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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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진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의외로 선선하고 괜찮았던 날씨.
오후에 먹구름이 끼고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주요 코스는
동백섬 누리마루 - 광안대교 - 이기대 갈맷길 - 오륙도 승두말 - 신선대- 삼진어묵 - 부산역 - 수서역.
* 3일째, 마지막 날 아침에 찾은 해운대 동백섬.
* 해운대 동백섬 주변은 마천루 일색.
*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좀 거친 가운데 앞에 보이는 오륙도, 이기대공원.
*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누리마루.
* 현관에 걸린 십이장생도는 누리마루의 명물.
* APEC 정상 회담장 모습.
* 광안대교를 건너 이기대 갈맷길을 걷고자 찾은 동생말 (사진은 동생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
태풍의 영향으로 점차 바람이 심하게 불어 해안길 걷기는 위험해 보이네요.
* 이기대갈맷길은 동생말~승두말(오륙도스카이워크)까지의 해안길 4.7km.
* 태풍 영향으로 위험하므로 전 구간 4.7km중 치마바위~승두말까지 2km만 걷기로.
* 험악한 절벽길을 걷고,
* 멋진 해안절경도 구경하며,
* 과거에는 군사지역이라 출입이 않되었는데 이렇게 멋진 길을 걷게 되니 무척 행복합니다.
* 드디어 1시간여만에 승두말에 무사히 도착.
* 지친 나머지 정자에서 중국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꿀같은 휴식.
* 마지막 찾은 곳은 신선대.
신라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유람했다는 신선대는 처음 방문하는 곳.
* 정상부에 맞이한건 뜻밖의 '한,영 첫만남기념비'
조선 후기 정조20년(1797) 영국 탐사선이 처음 신선대에 상륙하여 측량을 해갔다고 하는데, 이미 200여년 전에 왔으니 이 친구들의 정복욕이 실로 대단합니다.
2001년 영국 앤드류왕자가 이곳을 찾아와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고.
* 신선대 정상의 무제등(170m) 바위.
(바닷쪽에서 보면 깎아지른 수직절벽)
* 과거 군사지역이었음을 증명하는 해안포좌대.
* 이곳에 서면 부산항과 신선대부두가 한 눈에 보이나 아쉽게도 먹구름이 가득!
* 부산의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 마침 잔뜩 흐린 날씨에 비까지 쏟아져 서둘러 하산.
* 신선대에 서니 오륙도의 옆 모습이 기막히게 잘 보이네요.
금번 2박3일 부산일정은 태풍을 피하여 무사히 여행한 끝에 신선대 방문을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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