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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이지만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을 산책강바람의 국내여행 2020. 9. 2. 19:39
애보러 판교에 갔다가 갑자기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몇년만에 방문해 보니 역시 광교호수공원은 외국이 부럽지않을 정도로 쾌적하고 아름다움 그 자체네요.
거기에 수원시민들의 높은 의식수준도 한 몫!
원천호와 신대호로 이루어진 광교호수공원은 예전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
농경지에 신도시가 들어서니 역할도 저수지에서 호수공원으로 바뀌었는데 신도시 주변에 이토록 아름다운 호수공원은 여직 보지 못했습니다.
비를 맞으며 호수 둘레를 한바퀴 돌며 산책하니 우리나라 호수공원의 모델로 부럽기가 한이 없네요.ㅎㅎ
* 광교호수공원, 이게 몇년만가요? * 입구의 흰교량을 건너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려고 하니, * 6년만의 방문인데 그동안 고층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이 크게 변했네요. * 아파트가 밀집된 광교호수공원의 원천호. * 40~50년전 옛날 뱃놀이 오던 곳인데 빠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네요. * 쾌적하고 아름다운 원천호 덕분에 조망권은 최고 수준! * 먹이활동하는 황새. * 물이 맑아 건강해 보이는 수생식물. * 청초하고 예쁘게 피어 있는 수련. * 호수를 한바퀴 도는 산책코스는 광교호수공원의 백미.ㅎㅎ * 광교호수공원 덕분에 요즘 수원이 뜨는것 같습니다.ㅎㅎ * 최근 호숫가에 지은 수원컨벤션센터. 이런 건물이 외양만 멋지고 웅장하지 실속은 없지요.ㅎㅎ * 언덕을 넘어 신대호 방향으로! * 언덕길도 생각보다 무척 길어 산책하기에 좋으네요. * 넓은 터에 있는 인공암벽장. * 이곳은 원천호 뒷편의 신대호 제방. * 신대호는 원천호보다는 개발이 덜되어 조용한 편. * 보기 어려운 무궁화도 지천! * 신대호에서 길을 되돌아 나오니, * 높이 78m 광교전망대가 우뚝. *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교호수공원(원천호). * 어딜 둘러보나 쾌적하니 좋습니다. * 전망대를 내려서, * 수변데크를 걸으며 오늘 광교호수공원 산책을 마무리! * 역시 광교호수공원은 수련이 예뻐 더욱 아름답습니다.ㅎㅎ '강바람의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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