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관, 영일대,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보경사와 내연산계곡을 탐방후 포항운하관, 영일대,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을 찾았습니다.

 

포항운하관은 형산강~동빈내항까지 포항운하 물길 1.3km를 뚫은 역사를 말해 주고 있지요.

포항은 원래 상도, 하도, 분도, 죽도, 해도 등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원래 섬 사이로 물길이 있었지만 197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물길을 매립하여 주거지역으로 변한 지역인데  동빈내항 일대의 오염이 심각하자 다시 물길을 뚫기로 하고 2012년 착공하여 2014년 준공을 하였지요..

포항시민들의 협조와 합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한채 옛 모습을 되찾으니 기쁘기 한량없네요.

 

영일대는 포항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수욕장이 있고 전망대 루각이 있어 인기만점.

영일만의 푸른 바다는 물론 건너편으로 구룡반도까지 보이니 눈이 시원합니다.

최근 부근의 환호공원에 포항스페이스워크가 설치되었는데 계단을 오르려면 아슬아슬, 어질어질, 스릴 만점으로 경향각처에서 몰려든 인파로 포항 전체가 들썩이더군요.ㅎㅎ

언제봐도 아름답고 정겨운 포항이네요.

 

 

 

형산강변의 포항운하관을 찾았습니다.

 

 

포항운하관 앞은 형산강과 포항제철.

 

 

형산강의 마지막 부분으로 영일만으로 흘러가는 모습.

 

 

잠시 포항운하를 살펴보기로.

포항은 원래 상도, 하도, 분도, 죽도, 해도 등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야금야금 매립하면서 섬은 모두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포항운하는 그동안 매립으로 물길이 막혔던 동빈내항과 형산강까지 1.3km를 뚫어 원래대로 물이 서로 통하게 한 것인데요.

포항시민들의 협조와 합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한채 옛 모습을 되찾으니 기쁘기 한량없네요.

 

 

잠시 살펴본 포항운하관의 홍보관.

 

 

사진의 지역이 모두 섬이고 바다였습니다(홍보관 사진).

원래 섬 사이로 물길이 있었지만 197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물길을 매립하여 주거지역으로 변한 지역인데  동빈내항 일대의 오염이 심각하자 다시 물길을 뚫기로 하고 2012년 착공하여 2014년 준공을 하였지요..

 

 

어찌 거주하던 시민들을 잘 설득시켜 이전하게 했을까요!

포항시민들의 협조와 애향심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

주거지역이었던 동빈내항에서 형산강까지 1.3km를 뚫어 다시 개통시킨 포항운하(홍보관 사진).

 

 

예전에는 작은 배를 타고 포항운하를 지나며 살펴 보았는데 오늘은 수위가 높아 운하에 갈수 없고 영일만을 한바퀴 돈다고 하네요.

아뿔사, 운하를 보아야 하는데~~!!

 

 

큰 배를 타고 영일만으로.

 

 

파도도 심하고 바닷물도 높아 포항운하를 가지 못하니 아쉽네요.

일행에게 포항운하를 꼭 보여주려고 했는데.ㅎㅎ

 

 

영일만에서 바라본 포항 영일대.

 

 

영일만 쪽으로 확장된 포항제철.

우리의 국력을 상징하는데 몇차례 증설, 확장을 거듭하여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졌네요.

자랑스럽습니다~~!!

 

 

건너편이 호미곶이 있는 구룡반도.

 

 

다음 찾은 곳은 영일대(迎日臺).

 

 

바다 깊숙히 들어가 건립한 영일대 루각.

 

 

영일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

 

 

최근 환호공원 산 위에 포항스페이스워크가 개장되어 각광을 받고 있지요.

 

 

영일대에서 바라본  푸른 영일만과 호랑이 꼬리에 해당되는 구룡반도.

 

 

포항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기 위해 찾은 환호공원.

 

 

언덕 위에서 바라본 영일대.

 

 

산 위에 오르니 눈이 휘둥그레할 정도로 놀라운 포항 스페이스워크.

 

 

트랙 길이 333m,  계단 717개 규모로 만든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제철에서 만들어 포항시에 기증했다고.

 

 

막상 계단을 오르려니 생각외로 떨리지는 않는 기분.

 

 

스릴을 느끼며 철계단을 걸어 오르면 푸른 영일만과 아름다운 포항을 마음껏 즐길수 있지요.

 

 

바람이 부니 철구조물이 흔들려 아슬아슬, 어질어질, 스릴 만점.

겁 많은 마눌도 오늘만은 굳은 결심을 했는지 잘 걷고 있네요.ㅎㅎ

 

 

저녁때 찾은 죽도시장 앞의 동빈내항.

개통된 포항운하가 지나는 지역으로 포항 수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시민들의 삶의 현장이지요.

 

 

저녁은 죽도시장에서 해결하기로.ㅎㅎ

 

 

항상 활기가 가득한 포항 죽도시장.

각종 활어는 물론 대개와 문어, 과메기, 고래고기까지 맛볼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라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코스.

예전에 시커먼 개복치를 보고 깜짝 놀란적도 있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