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한강 한바퀴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린다는건 최고의 행복!

오늘은 MTB를 타고 한강을 넘나들며 둥그렇게 한바퀴 돌기로.

하남 미사동, 팔당대교, 덕소, 구리암사대교, 다시 미사동까지 한강을 2번이나 건너며 한강변 좌우를 달리는 것인데 거리는 약 25km 남짓.

역시 우리나라의 가을은 상쾌하고 아름답고 멋지네요.

이 가을이 훌쩍 지나가기 전에 자전거를 열심히 타기로 언약~~!!

 

 

 

청명한 가을에 자전거를 타는건 최고의 행복!

15년째 나의 분신이 되어준 MTB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달립니다.

 

 

하남에서 팔당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 남양주시에 진입.

덕소 한강변에서 바라본 북한산(삼각산), 도봉산.

 

 

한강 너머로 바라보이는 검단산 주위 풍경.

 

 

북한산 주능선은 언제봐도 가슴 설레게 하는 가장 장엄한 풍경.

 

 

덕소에 잠깐 살때 자주 걷던 산책로였는데 벌써 7년여 세월이 흘렀네요.

 

 

삼패공원엔 가을꽃이 가득!

 

 

어딜 둘러봐도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

예봉산, 검단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 풍경이 한폭의 그림이네요.

 

 

저질체력이라 수석리 고개는 끌바해야 하는 아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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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둔치 코스모스밭.

한강 고덕대교 건설현장에 포함되어 아쉽게도 코스모스밭이 대폭 축소되었네요.

 

 

새종고속도로의 고덕대교는 한창 건설중.

내년 말에 세종고속도로가 1차 개통되면 주변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기대반 우려반.

 

 

고덕대교는 가운데 부분만 연결을 남겨놓은 상태로 90% 정도 공정.

 

 

다시 한강을 건너야 하지요.

마지막 힘을 내어 자전거도로가 있는 구리암사대교를 건너는 중!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앞을 지나며 오늘 여행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