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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을 맞아 인천대공원과 장수동 은행나무 방문강바람의 국내여행 2023. 11. 1. 16:29
2023.10/30(월) 단풍철을 맞아 인천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인천대공원의 단풍도 좋지만 뒷편의 장수동 은행나무의 노란 단풍을 보기 위함이었지요.
가을이면 어김없이 노랗게 변해 화려하게 단장하는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양평 용문사, 서울 성균관, 남양주 수종사 등 은행나무 노거수가 있는 곳은 모두 찾아 보았지만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지요.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m로 수령이 800여년이나 된 천연기념물로 외형이 무척 탐스럽고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이번에 보니 은행나무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은행나무 가까이에 음식점, 주택이 있어 환경을 저해하는 등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현재 보상후 철거작업을 마치고 정비중이므로 내년이면 일신된 모습을 볼수 있게 되었네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확히 1년만에 다시 인천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예쁘게 단풍이 들어가는 인천대공원.
호수공원을 보려니 가슴이 뛰네요.
지난해 5월, 인천둘레길을 걸을때 이곳에서 시작되는 장수천을 따라 소래포구로 걸어간 적이 있었지요.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소래산(299m).
인천둘레길과 시흥늠내길을 걸을때 올랐던 산으로 인천과 시흥의 경계이지요.
좋은 날씨에 공연나온 기타연주 모임.
오호, 장수동 은행나무 ~~!!
주변 가까이에 있던 음식점, 주택 등을 철거하고 정비공사중이니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네요.
예전엔 앞쪽에만 터가 있어 비좁았는데 족히 1,000평은 넘어 보입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m로 수령이 800여년이나 된 천연기념물로 외형이 무척 탐스럽고 아름다운 나무.
그동안 은행나무 가까이에 음식점, 주택이 둘러싸고 있는 등 환경을 저해하여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내년이면 일신된 모습을 볼수 있게 되었네요.
가을을 맞아 더욱 탐스럽고 아름다운 장수동 은행나무에 큰 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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