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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변 신비의 옹장굴 탐방강바람의 국내여행 2024. 3. 26. 08:11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용담골에 신비의 옹장굴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깊은 산속의 분지에 바위절벽이 있고 그 안에 동굴이 미로처럼 뚫려 있는 거지요.
주상절리 바위절벽은 놀랍게도 길이 80m, 높이 5m 정도 되는데 절벽 아래에 동굴 입구가 여러개 보입니다.
높이가 낮아 굴 안으로 들어가 탐방할수는 없지만
현지 안내문에 의하면 옹장굴은 천연동굴로서 침식동굴이며 길이는 약 1km로 추정되나 미확인구간이 있다고 하며
형성과정은 현무암층의 주상절리를 따라 스며든 빗물이 지하수에 의해 기계적 침식,운반작용으로 인해 V자곡의 수로가 생기고 서로 연결되면서 미로형의 동굴이 되었다는 설명.
건물 옆 통로에 마련된 옹장굴 안내판에 의하면 이곳은 1998년부터 노부부가 오랜시간 가꾸어 놓은 개인소유 동굴땅이라며 처음 이주했을때는 험한 지세에 야생동물만 살고 있었다는 설명이며
TV 프로그램인 동네한바퀴, 생생정보통, 한국기행 등에 방영된 적이 있었네요.
옹장굴을 대표하는 제1동굴은 겨울에 18도,여름에 8도 등 연평균 온도가 12도를 유지하여 이곳에서 식품도 보관하고 차도 마시고 휴식도 취한다고 합니다.
동굴 안에는 18종의 생명체가 살며 한탄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물고기까지 산다고.
30년 가까이 대지 2,200여평에 정원을 가꾸고 옹장굴을 관리하시는 박수남(85세) 할아버지.
고령이시라 관리하기 힘든 표정이 역력하시네요.
개인 사유지라 하더라도 훌륭한 문화유산인 옹장굴을 후대까지 잘 보존하려면 포천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할아버지의 앞날에 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어 봅니다.
포천 한탄강변 신비의 옹장굴을 찾아 갑니다.
이름도 낯선 옹장굴 --??
도대체 어떤 모습의 동굴인지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네요.ㅎㅎ
옹장굴 표지판을 확인하며 잘 가꾼 넓은 정원 안으로 들어가니,
(포천시 관인면 윗찬물길 379-91)
놀랍게도 길이 80m, 높이 5m 정도 되는 절벽 아래에 동굴 입구가 여러개 보입니다.
동굴 하나하나 입구를 살펴보니 자연동굴같지는 않고 광산이나 방공호 용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현지 안내문에 의하면 옹장굴은 천연동굴로서 침식동굴이며 길이는 약 1km로 추정되나 미확인구간이 있다고.
형성과정은 현무암층의 주상절리를 따라 스며든 빗물이 지하수에 의해 기계적 침식,운반작용으로 인해 V자곡의 수로가 생기고 서로 연결되면서 미로형의 동굴이 되었다는 설명.
외부에는 제2, 3, 4 등 여러개의 동굴이 있고 건물 안에는 제1동굴이 있는데요.
제2동굴 모습으로 높이가 낮고 붕괴위험이 있어 굴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는 실정.
주인되시는 박수남씨(85세)께서 옹장굴에 대해 설명하시는 모습.
천연동굴이라는 말씀과 함께 언뜻 금광이었다는 말씀도 하시는것 같아 혼동이 생기네요.
한국동굴생물연구소, 동국대동굴탐험연구회에서 만든 동굴도.
굴이 미로처럼 사방으로 뚫려 있고 굴 입구가 10여개에, 길이만 해도 1km가 넘는다니 놀랍고 믿어지지 않는 일.
제3동굴 모습.
동굴이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보이니 자연동굴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ㅎㅎ
제4동굴 모습.
제4동굴의 안쪽 모습으로 너무 낮아 들어갈수는 없는 실정.
박쥐은 셀수없이 많이 산다고.
동굴에서 발견된 동물뼈들이 많았다고 해서 동물을 위한 위령비를 세웠다고.
제1동굴은 뜻밖에도 건물 안에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동굴에 붙여 건물을 지은거지요.
옹장굴로 들어가는 현관.
내부에는 식당으로 사용하던 넓은 홀이 있으나 현재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
건물 옆에 마련된 옹장굴 안내판.
이곳은 1998년부터 노부부가 오랜시간 가꾸어 놓은 개인소유 동굴땅이라며 처음 이주했을때는 험한 지세에 야생동물만 살고 있었다는 설명.
TV 프로그램인 동네한바퀴, 생생정보통, 한국기행 등에 방영된 적이 있었네요.
건물 안에 있는 제1동굴 앞 광장 모습.
겨울에 18도, 여름에 8도 등 연평균 온도가 12도를 유지하여 이곳에서 식품도 보관하고 차도 마시고 휴식도 취한다는 주인의 설명.
동굴 안을 살펴보니 높이 1m 정도로 낮아 사람이 들어가기엔 어렵다고 하나 생생정보통 촬영시 600m나 들어간 적이 있었으며,
오래전 군인 한명이 들어갔다가 실종되어 난리가 난적이 있었는데 뜻밖에도 400m 떨어진 한탄강으로 나왔다는 말씀.ㅎㅎ
맑은 물이 흘러나오는 제1동굴.
동굴 안에는 18종의 생명체가 살며 한탄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물고기까지 산다고.
연중 맑은 물이 흘러나오니 이곳에 건물을 지어 보존관리하게 되었으며 옹장굴을 대표하더군요.
밖에 나와 집 뒤 절벽 위에 올라가 보니 넓은 논.
논 아래에 미로처럼 뚫린 굴이 있다는 얘기인데 자연적인 침식동굴인지 광산용 동굴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비스럽기 그지 없네요.
30년 가까이 대지 2,200여평에 정원을 가꾸고 옹장굴을 관리하시는 박수남(85세) 할아버지.
고령이시라 관리하기 힘든 표정이 역력하시네요.
개인 사유지라 하더라도 훌륭한 문화유산인 옹장굴을 후대까지 잘 보존하려면 포천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할아버지의 앞날에 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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