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이야기(1) --- 이화령을 넘어 주흘산 혜국사에 오르다강바람의 유적답사 2011. 2. 6. 23:22
설 연휴 마지막날인 2011.2.6(일).
구름안개가 자욱하여 한치 앞을 가름키 어려웠지만 주흘산 혜국사와 고모산성, 토끼비리를 답사하고 야경도 찍을겸 고대하던 문경을 찾았습니다.
(1)편은 이화령을 넘어 문경땅으로 접어든후 조령1관문을 통해 주흘산에 올라 혜국사를 답사하기 까지의 사진이며,
(2)편은 남쪽으로 달려 고모산성을 오른후 벼랑길을 따라 나있는 옛 길인 토끼비리를 답사하고 오정산을 등반하였으며
(3)편은 다시 고모산성에 올라 진남교반 일대의 야경을 담은 사진입니다만 일기가 고르지 못해 상태가 좋지않은 점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연풍을 보기 위해 일부러 이화령 옛 길을 올랐습니다. 이화령 오름길에서 바라보이는 연풍은 너무나 평화스럽습니다.
* 학교 좌측으로 천주교 연풍성지도 보입니다.
* 이화령은 현재 차량이 다니지않는 폐도로와 마찬가지 신세가 되었네요. 산 아래에 고속도로와 민자터널이 뚫리면서 말입니다.
* 이화령 정상에서 바라본 3번 국도 모습이며 고속도로는 왼편으로 뻗은 길입니다.
* 드디어 문경 혜국사가 위치한 주흘산이 보이네요. 주흥산은 문경의 진산으로 혜국사와 여궁폭포가 있어 더욱 유명하지요.
* 주흘산에 가기 위해 눈에 익은 조령제1관문인 주흘관(主屹關)으로 들어갑니다.
* 그림에서 보듯이 주흘산은 새재길의 동쪽에 있으며 비슷한 높이의 주봉과 영봉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 주흘산 혜국사 가는 길은 그야말로 지금은 보기 어려운 옛 길입니다.
* 혜국사는 멀지 않은데 주흘산 정상은 까마득하군요.
* 혜국사 가는 옛 길은 너무나 고즈녁하고 아름답네요. 다정한 벗과 같이 걷고 싶은 산길입니다.
* 이 벼랑길은 영화에나 나옴직한 아주 멋진 길이지요?
* 무얼 내려다보냐 하면 저 아래에 무시무시하게 높은 "여궁폭포"가 있다구요!
* 이 험난한 계곡길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 드디어 혜국사! 그런데 이 험하고 높은 곳에 어떻게 차가 올라왔지? 한동안 어처구니가 없어 어리벙~벙!
* 고려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파천한 것을 계기로 나라의 은혜를 입은 절이라는 의미에서 혜국사로 하였다고 --- .
나라가 은혜를 입었다는 말은 좀 과장된 표현이 아닐까요?
* 혜국사 경내에서 바라본 사찰 주위 풍경.
* 절에서 하산을 완료할 즈음 보이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3년전 기와집, 초가집 등 건물 130동을 지어 드라마, 영화 세트장으로 조성하였으나 지금은 인적없이 썰렁!
'강바람의 유적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 이야기(3) --- 고모산성에 다시 올라 야경을 보다 (0) 2011.02.07 문경 이야기(2) --- 고모산성을 넘고 토끼비리를 걸어 오정산에 오르다 (0) 2011.02.06 백마강을 따라 부여를 가다 (3) (0) 2011.01.10 백마강을 따라 부여를 가다 (2) (0) 2011.01.10 벡마강을 따라 부여를 가다 (1) (0)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