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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을 따라 부여를 가다 (3)강바람의 유적답사 2011. 1. 10. 13:28
마지막으로 최근 개관한 "백제문화단지"를 찾았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연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 20년에 걸친 대역사에 총 6,904억원을 투자하여 사비궁과 능사,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백제역사문화관, 한국전통문화학교를 건립하였습니다.
* 기대를 하지않고 찾은 벡제문화단지였지만 생각외로 웅장하고 아기자기하여 그간의 노고를 실감케 하였습니다.
* 한국전통문화학교(좌측 위)를 건립하고, 민자로 롯데부여리조트(좌측 아래)도 유치하여 사철 많은 사람들을 유인할수 있는 기틀도 마련한것 같았습니다.
* 맞은편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사비성과 능사 전경. 모형이 아니라 실물 크기로 아주 웅장하답니다.
* 사비성의 정문인 정양문. 놀랍도록 잘 지은 건축물이었으나 다소 왜식으로 지어져 낯설고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백제 당시의 건축물이 않남아 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일본 건축술을 모방했다고 하니 --- . 이런 쯔쯧쯧!1
* 웅장한 사비성의 정전 건물.
* 옛날 그 당시보다 더 잘 지은것 같은 능사(陵寺). 능사는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왕실의 사찰로서 부여 능산리에 있었던 절입니다.
* 능사의 가람배치는 중문-탑-금당-강당이 일직선으로 배치된 백제시대 사찰의 대표적인 배치로 평가됩니다.
* 21세기 우리 목건축의 최고 금자탑으로 기록될 능사 5층 목탑. 화순 쌍봉사 대웅전, 법주사 팔상전보다도 우수하고 아름다운 목탑으로 생각됩니다.
* 백제시대의 가옥들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
* 생활문화마을의 전면부는 귀족층, 후면부는 평민층의 가옥구조로 배치하였네요.
* 재현된 우물터.
* 이곳은 "위례성"으로 백제 한성시기(BC18~AD475)의 도읍을 재현한 곳입니다.
* 저녁을 하기위해 절구질을 하는 백제시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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