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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속의 남한산성 종주기(4)강바람의 유적답사 2010. 2. 17. 16:07
동장대터에서 동쪽 성벽의 장경사신지옹성, 암문, 동문으로 통하는 구간의 모습입니다.
* 동장대터에서 바라본 한봉성(漢峰城)이 있는 한봉과 그 주위 모습입니다.
* 남쪽 방향으로 "장경사신지옹성(長慶寺信地甕城)"이 잘 보입니다. 예전에는 숲이 우거져 옹성에 진입조차 어려웠으나 잡목을 제거하고 깔끔하게 복원까지 마무리되어 지금은 옹성을 잘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 장경사신지옹성은 건너편 동쪽에 높은 산인 한봉이 있으므로 보강차원에서 쌓은 옹성.
* 장경사신지옹성으로 통하는 작은 암문의 안쪽 모습.
* 옹성에 들어와서 바라본 위 사진의 암문. 복원과정에서 성돌을 쌓은 모습이 이상하고 돌의 크기도 불규칙하여 다소 어설퍼 보입니다.
* 장경사신지옹성과 대치하고 있는 한봉을 함께 바라본 모습. 옹성 끝에는 한봉을 향하여 포혈이 설치되어 있지요.
* 옹성 끝에 설치된 포혈의 모습입니다.
* 장경사로 향하는 동쪽 성벽.
* 조선 인조때 창건되어 팔도도총섭이 주석하였다는 유서 깊은 장경사(長慶寺). 이 절에는 승병들이 머물며 장경사신지옹성을 비롯하여 동쪽 일대의 성벽을 쌓거나 보수하고 수비도 담당했던 사찰이었습니다.
* 장경사 아래에 있는 암문입니다.
* 위 암문의 안쪽 모습입니다.
* 장경사 부근에서 내려오는 물을 배출하던 수구(水口) 모습. 남한산성에는 이렇게 수구를 정교하게 만들어 성안에서 생긴 물을 성밖으로 내보냈지요.
* 옹성을 쌓지않고 기존 성벽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포혈을 설치한 모습. 장경사에서 동문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포혈입니다.
* 한봉쪽이 무척 취약하다고 생각되어 이렇듯 은밀하게 포혈을 만들어 놓은것으로 생각됩니다.
* 드디어 남한산성 성곽일주를 성공리에 마치고 출발지점인 동문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시각이 오후 4시 30분이니 일주에 5시간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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