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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영광 법성포강바람의 국내여행 2010. 3. 2. 15:42
목포에서 1박한후 오전에 유달산에 다시 오르고 귀경하면서 영광 법성포를 방문한 내용입니다.
* 유달산 안내도. 유달산에는 제1봉과 제2봉이 좌우에 우뚝 서있어 일등봉, 이등봉으로 불리웁니다.
* 유달산 입구에 서있는 노적봉.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군의 침략을 위장으로 막기위해 봉우리 주위에 노젓가리를 쌓아 놓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노적봉 앞에서 바라본 유달산 입구. 언제보아도 고향처럼 친숙한 풍경입니다.
* 유달산 중턱에 있는 오포. 옛날부터 정오를 알리는 포로 사용되었다고 하여 오포라고 합니다.
*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간신히 유달산 일등봉을 정복.
* 내친김에 유달산 이등봉도 정복.
* 노적봉으로 다시 돌아와 바라본 목포 구시가지와 삼학도.
* 점심을 먹으러 다시 찾은 적산가옥인 " 행복이 가득한 집"
* 일제시대때 온갖 정성을 들여 건축한 적산가옥. 정원에는 갖가지 아열대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 실내에는 고급목재로 정성스럽게 치장하여 무지 아름다우며 카페라기 보다는 잘 지은 가정집같습니다.
* 낯선 곳은 찾아 헤매는 욕심은 저도 어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려 두달만에 다시 찾은 법성포 해안입니다.
* 법성포의 옛 영화는 사라졌지만 아직 굴비산지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 대덕산에 올라 법성포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러나 옛 영화는 사라진지 오래되어 보입니다. 아쉽게도 최근에 드넓은 법성포 앞 바다(실지로는 개천이지만)를 메꾸어 만든 땅이 보이네요.
그러니까 간척사업을 하기 전에는(특히 일제때까지 만이라도) 드넓은 포구에 수많은 조깃배들이 드나들었겠지요.
* 영광 내륙에서 법성포를 경유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와탄천" 물길. 법성포는 서해바다로 부터 내륙안으로 2키로 정도 들어온 포구로서 안전하게 배를 대기에 좋고 조기를 말리기에도 알맞은 기후를 갖춘 천혜의 땅으로 유명합니다.
* 법성포로 내려와 바라본 대덕산(왼쪽 봉우리). 방금전에 올라 내려다 본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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