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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4.24(토) 사무실 직원들과 수덕사가 위치한 덕숭산에 올랐습니다.
덕숭산은 495미터에 불과한 높지않은 산이지만 천년고찰 수덕사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고, 정상에 서면 삽교 등 내포평야와 홍성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여 가슴이 시원합니다.
* 천년고찰 수덕사를 포근하게 안고 있는 덕숭산. 지난해 12월 방문한 이래 4개월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 낯익은 수덕사 일주문. "덕숭산 수덕사"라는 현액이 걸려 있지요.
* 수덕사 일주문 옆에 있는 수덕여관. 고암 이응로화백의 암각화 2점이 마당에 있습니다.
* 동백림사건때 옥고를 치룬 이응로화백이 이곳 수덕여관에서 머물때 조성한 작품으로 담고 있는 의미는 알수가 없네요.
* 고려 충렬왕때 건립된 수덕사 대웅전. 1308년에 지어졌으니 700년이 넘은 목조건축물인데 조형미가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 덕숭산을 오르며 만나게 되는 사면석불. 가까운 곳에 있는 봉산 사면석불을 보고 최근에 조성해 놓은듯 합니다.
* 덕숭산 계곡을 오르다 보면 옛 모습을 간직한채 소박한 모습으로 만나는 소림초당. 1920년대 만공스님이 지었다고 합니다.
* 소림초당 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져 있는 향운각. 역시 일제때 만공스님이 지었다고 합니다.
* 향운각 옆에는 바위절벽에 관음보살상이 새겨져 있는데 조형미가 뛰어나 볼만합니다.
* 정혜사, 금선대 오르는 길에 만나게 되는 돌문. 노송이 우거진 깊은 산중에 절묘하게 서있는 돌문이라 더욱 신기합니다.
* 덕숭산 8부 능선상에 위치한 정혜사. 너무나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량입니다. 예전에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는데 오늘은 웬일로 열려 있나요?
* 덕숭산 자락과 홍성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정혜사 마당 끝. 너무나 절묘한 모습이라 뭔 명칭이 있을것만 같군요.
* 정혜사에서 바로 아래로 보이는 금선대. 역시 만공스님이 계시던 곳이라고 하네요.
* 정혜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덕숭산 자락과 홍성 일대의 풍경.
* 옛 견성암터를 지나 덕숭산 정상으로 향하는 모습.
* 드디어 함께한 직원들과 덕숭산 정상에 섰습니다. 야~이호!
* 하산길은 김원주스님이 계셨던 견성암에 들렸습니다.
* 견성암 경내의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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