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앞둔 고덕강일 1지구(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답사

 

서울 근교의 자연취락과 농경지가 개발로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2017.6/2(금), 오늘은 곧 사라지게 될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원을 둘러보며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 지역은 서울의 동쪽 끝부분으로 한강과 고덕천에 둘러싸인 아주 포근한 농촌이었는데요.

이 곳은 원래 고덕천이 구불구불 흐르던 델타지역.

수십년전 고덕천을 직선화하면서 지대가 낮은 델타지역을 농경지로 조성한 역사가 있었는데 근래에는 채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가득 들어서 있었습니다.

 

 

2011년, 이 지역 805,138m2는 고덕강일 1지구(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로 지정되어

이미 토지보상은 완료된채 현재 지장물 철거중이고 곧 토지조성공사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앞으로 근린공원과 약간의 아파트 외에 대형유통판매시설인 이케아가 들어오고 중소규모의 지식산업쎈터,벤처기업,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앞으로 서쪽과 접하여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가고,

남쪽과 접해서는 지하철 9호선 샘터공원역이 예정되어 있어 상전벽해가 될 전망입니다.

 

 

 

 

* 개발을 앞두고 있는 강동구 고덕천 서편의 고덕강일1지구.

사진의 도로는 고덕천 제방길.

 

 

 

* 곧 사라지게 될 고덕동 345번지 일원은 현재 대부분 농경지.

 

 

 

* 한강과 고덕천에 둘러 싸인 이 지역은 고덕강일 1지구로 지정되어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로 개발될 계획.

 

 

 

* 보금자리지구 지정 안내문.

 

 

 

* 지구와 접하여 동쪽을 흐르는 고덕천.

 

 

 

* 지구 안의 대부분 비닐하우스는 보상이 끝나 철거중.

 

 

 

* 옛 고덕천은 가뭄으로 물이 바짝 마른 상태.

 

 

 

* 고덕강일 1지구 개발 계획도.

 

 

 

* 고덕강일 1지구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