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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노닐었던 섬, 군산 선유도(仙遊島).강바람의 국내여행 2017. 8. 31. 10:28
군산 선유도(仙遊島)는 옛부터 신선이 노닐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지요.
2017.8.28(월), 몇십년을 벼른 끝에 드디어 선유도에 안착!
마침 1박을 하던중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며 쾌청한 새 아침을 열어주어 선유도의 가장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근래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되어 고군산열도의 첫 섬인 신시도까지는 통행이 원활해졌지만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로 들어가는 길은 현재 교량과 도로개설공사로 무척 혼잡하더군요.
선유8경을 즐긴 휴유증으로 아직도 가슴이 떨립니다 ~~!!
* 군산 선유도에 들어가기 위해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갑니다.
* 방조제에서 바라본 고군산열도.
선유도 등 20여개의 섬들이 모여 있는 고군산열도 모습입니다.
* 새만금방조제의 중간에 있는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건너 무녀도에 입성하면 선유도에 들어가는 교량과 도로공사로 차량통행이 제한됩니다.
점심시간에만 잠시 차량통행이 허락되어 입출입할수 있지요.
* 드디어 장자도에 도착, 숙소가 위치한 대장도를 바라 봅니다.
대장도에 오르면 선유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지요.
* 숲길과 바윗길이 번갈아 나타나는 대장봉 오름길.
* 대장봉에 오르며 바라본 남쪽바다. 멀리 보이는 섬은 부안 위도.
* 20여분만에 가볍게 오른 대장봉 정상은 조망이 최고!
* 서쪽으로는 관리도,
*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북쪽 풍경.
* 북쪽에 줄지어 서있는 횡경도, 방축도.
* 장식품처럼 예쁜 작은 암초들.
* 이토록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선경이 얼마만인가요?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신 선유도 풍경. 점점이 떠있는 고군산열도의 섬들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선유도 망주봉과 명사십리, 그너머로 신시도와 무녀도.
멀리 보이는 교량은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대교.
* 남동쪽을 내려다 보면 장자도와 선유도가 파노라마처럼 펼처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 에라이, 나 여기서 살란다 ~~!!
* 오기 어려운 선유도에 왔으니 인증 샷은 필수.ㅎㅎ
* 하산하면서 바라본 할매바위.
과거시험 보러 간 남편 기다리다가 지쳐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 대장봉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여 바라본 선유도 망주봉과 전망대.
* 선유도 여행코스 - 새만금방조제 →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망주봉, 명사십리, 전망대, 선유봉) → 장자도 → 대장도(대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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