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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서안(西安) 여행기 -- 2010.9.10(금) 아침 풍경강바람의 해외여행 2010. 9. 15. 16:06
서안고성(西安古城)의 동문 성벽(안쪽) 아래의 아침장 풍경입니다.
옛부터 동문(장악문)은 생필품이 들어오는 성문이었기에 아침마다 서는 시장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된 것 같았습니다. 매일 아침 7시 전후하여 자연스럽게 장이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과일, 채소 등 생필품을 사기 위해 몰리는군요.
마치 우리의 옛날 시골장을 보는것처럼 친숙합니다.
* 아침 7시전후 매일 장이 열리는 동문 성벽 밑 아침시장. 이른 아침의 싱싱한 물건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매우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 시골장처럼 땅바닥에 자리를 깔고 호도를 파는 모습. 서안지방이 따뜻하여 과일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없는 과일이 없을 정도이네요.
* 배처럼 겉이 흰데 뭔 과일인지 모르겠네요.
* 대추입니다. 우리것보다 4~5배는 크고 탐스러운데 실지로는 전혀 맛이 없어 먹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ㅎㅎ
* 포도도 흔하고 하여튼 과일이 흔하고 무지 싼것 같았습니다. 이외에 고기, 채소 등 여러가지 먹거리를 팔더군요.
* 아침 8시가 가까우니 출근하는 시민들로 매우 혼잡했습니다.
* 그러나 성벽 아래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태극권 등 아침운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 남녀가 둥그렇게 모여 제기도 잘 찹니다.
* 칼춤을 추는 노인층도 있고,
* 운동삼아 빠른 춤을 추는 주부들도 있었는데 중국인들은 한결같이 운동을 좋아하고 또 열심히들 하더군요.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 길거리 이발사입니다. 중국에서만 볼수있는 특이한 장면인데요. 왼편의 윗옷을 벗은 사람은 이발이 잘못되었다며 여성이발사와 다투는 장면입니다. ㅎㅎ
* 이발을 다하고 면도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아주 진지합니다. 다듬고 나니 율브린너같이 잘 생겼네요. ㅎㅎ
* 중국의 아침은 매우 분주합니다. 출근하는 직장인을 상대로 아침대용 음식을 만들어 파는 노점입니다.
* 빵, 국수 등 메뉴도 다양하네요.
* 대로변에서 음식을 만들고, 노상의 간이의자에 앉아 음식을 먹고 출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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