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5(화) 오늘은 평해길 2번째로 한강을 따라 덕소역에서 운길산역까지 걸었습니다.
주요 코스는 제2길 미음나루길(덕소역~팔당역) 6.9km ~ 제3길 정약용길(팔당역~다산 정약용 유적지~운길산역) 12.9km이니 걸은 구간은 총 19.8km.
평해길 제2, 3길은 한강을 따라 걸으니 보는 곳마다 아름답네요.
미음나루길에서는 가장 수려한 한강 풍경에 검단산, 예봉산을 바라보며 걸을수 있었고,
정약용 길(마재옛길)에서는 한강의 정취를 즐기며 생태공원과 다산 생가, 묘소 등 유적지를 두루 살필수 있었으니 이보다 더 유익하고 보람찬 길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팔당역에서 시작하는 옛 중앙선 폐철길 코스는 쉬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길을 걸으며 얻는 것이 많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