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강바람의 국내여행 2024. 5. 2. 14:47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가 개통되었기에 2024.4/21(일) 한달만에 다시 진천을 찾았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24회 농다리축제가 열리는 마지막 날이었는데요.농다리 옆의 미호강 둔치에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 ---"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등으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농다리축제와 더불어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까지 개통되니 진천은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도 없더군요.
숨은 공신은 중간교각이 없는 309m의 국내최장인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였고 축제일에 맞춰 개통시켰음은 진천군만이 할수있는 신의 한수였습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1,0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
진천읍 백곡면 구곡리에 있는 미호강 농다리는 초평호에 수몰된 초평면 화산리와 진천읍을 연결하던 가장 중요한 교통로로 그 역할이 자못 컷지요.
길이 93.6m, 너비 3.6m, 28칸 규모로 고려때 권신 임연(林衍)이 놓았다고 전해져 옵니다.
오늘 농다리를 건너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를 체험하고 호반산책길까지 걸으니 이보다 더 아름답고 좋을수가 없네요.내년 제25회 농다리축제때 다시 찾을것을 다짐합니다.
농다리축제일에 맞추어 새로 조성한 농다리문화공원.
미호강 둔치에 농다리축제장이 만들어진 모습.
시간대별로 개최되는 행사는 농다리, 초평호를 먼저 본 후에 나오면서 구경하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1,0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
초평호에 수몰된 초평면 화산리와 진천읍을 연결하던 가장 중요한 교통로로 그 역할이 자못 컷지요.
길이 93.6m, 너비 3.6m, 28칸 규모로 고려때 권신 임연(林衍)이 놓았다고 전해져오는 농다리.
현대모비스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초평호를 감싸고 있는 야산에 조성한 미르숲.
최근 개통된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를 건너 호반을 한바퀴 산책한 후 다시 농다리 방향으로 나올수 있게 되어 있네요.
농다리를 건너 바라본 행사장 풍경과 오른쪽의 다리는 행사용 임시가교.
농다리를 건너 용고개에 오르는 고갯길.
용고갯마루에 있는 성황당.
용고개를 넘으면 앞에 펼처지는 초평호와 미르309출렁다리.
미호천 상류를 막아 조성한 초평호는 지난 1958년 1차 준공되었다가 1985년 증축한 역사가 있으며 충북에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미르309출렁다리를 먼저 체험하기로.
최근 개통된 미르309출렁다리의 위용.
중간교각이 없는 309m의 국내최장인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
스릴도 만점이고 불어오는 깨끗한 바람마져 시원하니 최고의 체험꺼리.ㅎㅎ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초평호 너머 두타산(598m).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미르309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면 새로 조성한 산책길.
호반을 따라 새로 조성한 상쾌한 산책길을 걸으니,
요즘 점차 나약해지니 힐링하며 힘을 내야겠어요.ㅎㅎ
출렁다리에서 약 0.5km, 20분만에 하늘다리에 도착.
역사 깊은 하늘다리를 건너 농다리 방향으로.
초평호를 감싸고 있는 두타산(598m).
두타산 아래에 좌우로 뻗은 한반도지형이 또 볼만하지만 다음 기회로.ㅎㅎ
하늘다리에서 초록길을 걸어 농다리까지는 1.9km.
참으로 상쾌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네요.
앗, 으름꽃이라고 하네요.
열매가 달짝지근하여 한국의 바나나로도 불리는데 가을에 다시 와봐야겠어요.ㅎㅎ
출렁다리를 건너고 초평호를 산책한 후 1시간 30분만에 다시 돌아온 농다리.
농다리축제장에서는 씨름경기가 한창~~!!
실제로 보니 넘어질듯 하다가도 기술로 되넘기는 모습이 스릴만점에 열기가득.ㅎㅎ
꽃상여행렬을 준비하는 모습.
살아서는 농사짓기 위해 농다리를 건너고, 죽어서는 꽃상여에 실려 건넜다는 농다리.
진천 군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천년 돌다리에 꽃상여가 건너다니 정말 너무나 감동적이지만 시간관계상 모두 보지 못하니 아쉬움이 가득!
'강바람의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 바다위에 떠있는 여수 백야도(白也島) 탐방 (0) 2024.05.04 여수, 고흥을 잇는 백리섬섬길 탐방 (0) 2024.05.04 <옛사진> 연천 심원사터, 석대암터와 철원 심원사 탐방 (0) 2024.04.02 천연기념물 제436호인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협곡 탐방 (0) 2024.03.26 포천 한탄강변 신비의 옹장굴 탐방 (0)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