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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기(3) --- 폴란드 소금광산, 슬로바키아 타트라국립공원.강바람의 해외여행 2011. 11. 3. 14:01
2011.10/26(수) 폴란드의 비엘리츠카로 이동하여 세계 12대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최초로 자연 및 문화유산에 선정된 소금광산을 답사하고
슬로바카아의 타트라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등반열차를 타고 국립공원을 트래킹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였습니다.
이름도 낯설은 슬로바키아는 원래 체코슬로바키아와 한 나라였는데 1993년에 분리 독립하였지요.
* 소금광산으로 유명한 폴란드 비엘리츠카로 이동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최초로 선정된 자연, 문화유산이라니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 지저분한 광산은 전혀 아니고 외관이 이리 깨끗한데요. 저 건물 안에서 목조계단을 이용하여 지하로 내려가 답사를 한후 올라 올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 지하 소금광산의 모습인데요. 처음보는 소금광산이라 무척 신기합니다.
13세기부터 개발되어 현재도 채굴이 진행중이며 광산 내부에는 180개 이상의 갱이 있고, 갱도의 총 연장은 300km가 넘는다고 하니 상상이 않되는 규모입니다.
* 소금광산에서 기념촬영중!
* 마치 두더지굴처럼 지하로 지하로 끝없이 내려가며 광산이 있더군요.
* 말을 이용하여 채굴한 소금을 지상으로 끌어 올리는 모습인데요.
눈이 가려진채 하루 종일 지렛대를 돌려야 하는 말의 신세야 말로 살아 나오기 어려운 시절의 모습 같습니다.
* 그런데 놀랍게도 지하 100m가 넘는 곳에 조성해 놓은 지하 예배당이 있었습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를 힘들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한줄기 희망이라도 갖고 싶어 깊은 지하에 이처럼 큰 소금예배당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대단합니다!
* 제단과 촛대는 물론이고 성서의 중요한 장면들까지 모두 정교하게 조각하였으니 소금노동자들의 정성이 정말 대단합니다.
* 벽체에는 최후의 만찬 등 여러 조각들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 채굴한 소금들은 기념품으로 만들거나 혹은 잘게 부수어 관광객들에게 팔더군요.
* 이제는 4시간여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슬로바키아의 타트라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 멀리 병풍처럼 펼처져 있는 타트라산맥이 보입니다.
* 평야를 달리고 고개를 넘은후 강을 건너 슬로바키아를 향해 계속 달려갑니다.
* 타트라국립공원이 가까이 바라 보이는 이곳은 어디인가요?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한 마을풍경입니다.
* 슬로바키아 타트라국립공원 가는 길.
* 점심 먹은 마을에서 바라본 타트라국립공원의 산인데 하얗게 눈이 덮힌 멋진 풍경입니다.
* 드디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한 타트라국립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 타트라국립공원 입구에서.
* 등산장비가 없으니 일단은 등반열차를 타고 산중턱까지 올라가 봅니다.
* 등반열차 내부 모습.
* 이제부터는 1시간 남짓 타트라국립공원을 트래킹하며 자연을 만끽해 봅니다.
* 강풍과 병해로 많은 수목들이 훼손되었지만 아직도 울창한 타트라의 산림.
* 너희들은 어디까지 다녀오는 길이니?
* 아름다운 추억을 담으며. ㅎㅎ
*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한 일행들과 기념촬영 중!
* 아름다운 타트라의 고봉들.
* 푸른 하늘과 좋은 대조를 보이는 노란색의 비자나무.
* 타트라국립공원에 있는 후베르트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어 가자니 이토록 아름다울수가 없네요.
* 아침 7시30분, 타트라에 눈부신 아침 태양이 떠오릅니다.
*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는 후베르트호텔과 타트라의 고봉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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