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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기(4) --- 헝가리 부다페스트.강바람의 해외여행 2011. 11. 3. 14:18
2011.10/27(목) 오늘은 헝가리로 가는 날!
타트라에서 가장 황홀한 밤을 보낸후, 다뉴브의 진주라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다뉴브강 연안에 있는 어부의 요새, 마차시성당,부다왕궁,국회의사당, 성 이슈트번대성당 등을 답사한후
유람선에 탑승하여 다뉴브강 일대를 관광하였습니다.
특히 부다페스트는 도시중심으로 흐르는 다뉴브강의 수려한 경관 덕분에 "다뉴브의 진주", "동유럽의 장미"라는 칭송을 받는 곳이지요.
896년 동양인의 후예인 마쟈르족이 이곳에 국가를 세웠는데, 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페스트지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수 있는 물의 도시 부다페스트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아닐까요?
*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후우베르트 호텔에서 가장 황홀한 밤을 보내고 나니 아침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5시간여 차를 달려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가야 하는 일정!
* 버스로 한참을 이동하며 뒤를 돌아보니 아직까지도 타트라 국립공원 안의 후우베르트 호텔이 바라 보입니다.
* 드디어 댜뉴브의 진주라 불리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여 처음 방문한 곳은 " 헝가리 영웅광장".
* 1896년 헝가리 건국1000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광장으로 36m 높이의 기념비는 수호신인 천사가브리엘상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영웅광장 한쪽 면에 있는 서양미술관. 1906년에 지어진 그리스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이더군요.
* 새로운 문물에 넋을 잃고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여행객들.
* 이제 드디어 다뉴브강(도나우강)을 내려다 보기 위해 "겔레르트 언덕"을 올랐습니다.
*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왼쪽의 "부다 왕궁"과 오른쪽의 국회의사당이 잘 바라 보이는 다뉴브강 주변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세체니 다리가 지나가는 다뉴브강의 수려한 풍광.
* 1850년에 그린 부다페스트 펜화.
160년전 모습인데 왕궁과 세체니다리가 보일뿐 국회의사당도 보이지않고 다뉴브강 부근이 무척 한가한 모습이네요.
* 언젠가 다시 오기로 굳게 약~속!
*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이는 웅장한 "부다 왕궁".
* 겔레르트 언덕 정상에 있는 "시타델라 요새".
시타델라는 1850년 합스부르크 제국이 헝가리인들을 감시하기 위해 세운 망루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호텔과 카페로 운영중.
* 자리를 이동하여 "어부의 요새"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찾았습니다.
1896년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건축하였다고 하며 옛날 이곳에서 어부들이 적의 침략을 방어한데서 유래한다고 하네요.
* 특히 어부의 요새는 가장 아름다운 다뉴브강변 페스트지구를 감상할수 있어 더욱 유명.
*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국회의사당.
* 역사 깊은 세체니 다리 일대도 잘 보이고요.
* 어부의 요새에서!
* 아름다운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 어부의 요새 안에 세워진 기마상은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초대 국왕인 성이슈트반.
* 젊은이들이 부럽구먼. ㅎㅎ
* 어부의 요새 안쪽에 위치한 화려한 "마차시 성당".
* 역사도 깊고 섬세한 조각솜씨가 돋보이는 성당입니다.
* 성당 옆에 세워진 큰 조형물은 성 삼위일체 원주라고 하네요.
* 어부의 요새부터 마차시 성당, 조금 떨어진 부다왕궁까지의 안내도.
* 도보로 잠시 이동하면 거대한 "부다왕궁"이 나타납니다.
사진 왼쪽의 새 조각상은 헝가리 민족의 전설의 새인 "투룰(Turul)"이라고 하네요. 이쪽 사람들은 새를 숭상시 하는군요!
* 부다왕궁에서도 전망은 아주 훌륭합니다. 발 아래로 세체니 다리가 바라 보이네요.
* 이쪽 사람들은 개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왕궁에 개를 끌고 다니다니 우리로선 좀 그렇지요?
* 눈을 돌리면 윗쪽으로 페스트 지역에 있는 국회의사당도 잘 보입니다. 국회의사당은 어디에서 봐도 아름답군요.
*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함께 한 부다왕궁은 13세기 후반에 건축된후 여러 차례의 파괴와 복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국립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 이제는 마르키트섬 앞에서 배를 타고 도나우강을 유람할 순서입니다.
* 에르제베트 다리를 통과하여 겔레르트 언덕 앞에서 회항하는 배인데 부다페스트 경관을 보기에 아주 좋더군요.
* 배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이 너무나 우아하고 화려하네요.
이 건물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국회의사당으로 1884~1904년에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헝가리인들의 힘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 다뉴브강 유람선투어는 프랑스 세느강보다도 훨씬 볼거리가 많고 운치가 있네요.
* 저녁에는 부다페스트 최대 규모인 "성 이슈트반 성당"을 찾았습니다.
* 카톨릭 전도에 크게 기여한 헝가리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를 기리기 위해 로마네스트 양식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 이슈트반 성당 앞 저녁 풍경.
* 이슈트반 성당 내부 모습.
* 성당 안팍이 모두 웅장하고도 화려하니 놀랄수 밖에요.
* 기념품 가게에 들려 손주에게 줄 물건을 고르는 모습.
* 오늘 저녁은 중세풍의 르네쌍스 특식으로 먹자구요.
* 호텔에 여장을 푼후 야경을 즐기기 위해 홀로 부다페스트 밤거리를 나섰습니다. 무거운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말이예요.
길도 모르고 교통편도 어려워 도나우강을 따라 주욱 하류로 걸어가며 야경을 즐겼는데 정말 환상적인 경관이더군요.
* 밤에 황금색 불빛을 받아 더욱 화려해진 국회의사당 모습.
* 세체니 다리도 아름답고,
* 어부의 요새는 더욱 화려해서 정신을 잃게 합니다.
* 마차시 대성당 구경을 마치니 밤 11시 30분.
2시간 30분을 하염없이 걸었으니 다리가 아퍼 호텔로 가는 길은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20유로를 요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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