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4(월)~11.18(금) 4박5일간 중국 장가계에 잘 다녀왔습니다.
큰 희망을 갖고 달려갔으나 교통편이 불편하고 날씨마져 도와주질 않아 아쉬움을 많이 남긴 여행이었습니다.
다녀오신 분이 많으므로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후 3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한 비행기가 서해대교가 지나는 아산만 위를 나르는 장면입니다.
* 이륙한지 30분여분 만에 제주도 한라산 상공을 지나는 모습입니다.
* 드디어 3시간 30분만에 중국 장사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1시간 느려 서서히 어둠이 찾아온 공항 모습입니다.
* 저녁을 먹고 버스편으로 5시간을 달려 장가계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진은 숙소 앞 풍경입니다.
장가계(市)는 영정구(區)와 무릉원구(區)로 나뉘는데 천문산은 영정구에 있지만 나머지 원가계, 천자산 등은 모두 무릉원구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 첫 방문지는 장가계시 무릉원구에 있는 "보봉호"인데 사진은 호수 입구로서 저녁에는 뮤지컬이 공연되는 장소입니다.
* 수려한 암봉 사이에 감추어져 있는 보봉호.
배를 타고 유람하다 보면 예쁜 소녀가 나와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지요. ㅎㅎ
* 어디를 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보봉호 주변 암봉들.
* 두번째 방문지는 산 정상부에 큰 동굴이 뚫려져 있는 천문산(天門山).
천문산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사진에서 처럼 거대한 산 사이에 있는 "백장협"이라는 협곡을 지나게 됩니다.
* 장가계시 영정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을 향해 오릅니다. 멀리 전방에 멋지게 생긴 천문산이 보이는군요.
* 천문산 케이블카는 길이가 7.45KM로서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데 너무 긴 나머지 중간에서 한번 갈아타며 편도 30여분이 소요되더군요.
* 중간에서 케이블카를 갈아타며 한없이 오르다보니 드디어 왼쪽으로 천문산의 명물인 동굴이 보입니다.
오, 하느님! 저 구멍이 정말 구멍이란 말입니까요?
* 케이블카에서 내다본 천문산 동굴로 가는 길 모습. 정말 갼담이 서늘할 정도로 아슬아슬합니다.
* 케이블카 중간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통천대도(通天大道)"
무식한건지, 기술이 좋은건지 도무지 알수없는 중국인들의 성향. 알수없도다!
* 이 케이블카는 도대체 어떻게 건설한건지도 의문. 프랑스 기술자가 놓았다나 --- ?
* 간담을 졸이며 30여분만에 드디어 정상에 도착!
* 정상에서 조금만 걸으면 수백 미터 바위절벽에 길을 낸 "귀곡잔도"에 도착!
* 무서워서 못가요!
* 귀곡잔도 중간에서 우리나라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같이 찍고 팁을 챙기는 소녀들.
* 30여분간 귀곡잔도의 바위벼랑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천문산사(天門山寺" 상당히 규모가 크고 잘 지은 절입니다.
* 천문산사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는 10여분간 곤돌라 탑승.
*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역까지 와서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천문동(굴)로 올라 갑니다.
* 20인승 정도 되는 셔틀버스를 타야 "통천대도"를 달려 천문산 동굴로 올라갈수 있지요.
* 정말 아슬아슬한 통천대도. 오, 신이시여! 저를 살려주옵소서!
* 드디어 천문산 천문동(天門洞)에 도착!
* 급경사의 999계단을 걸어 천문동으로 향하는 모습.
* 이게 꿈이여 생시여??
* 저녁에는 재미가 전혀 없는 뮤지컬 "천문호선"을 관람.
* 다음날 오전에는 장가계 무릉원구에 있는 "십리화랑(十理畵廊)을 답사.
*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구경하는 십리화랑의 기묘한 암봉들.
* 십리화랑의 3자매 바위 아니면 3남매 바위? 듣고도 모르겠어요.ㅎㅎ
* 십리화랑을 구경한후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금편계곡"으로 갑니다. 사진은 급편계곡으로 가는 길 모습.
*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위압감을 주는 금편계곡 앞 기암들.
* 다른 곳과 달리 수목이 울창한 금편계곡.
* 금편계곡의 암봉과 계류 모습.
* 점심을 먹고 오후에 케이블카를 타고 "천자산(天子山)"에 올라 갑니다.
* 벌어진 입을 도무지 다물수가 없는 천자산의 기막힌 풍경들.
* 급경사의 1,256m 산 정상까지 시설해 놓은 케이블카. 다시금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