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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묘, 성묘, 사릉 답사기강바람의 유적답사 2012. 3. 29. 08:50
2012.2/28(화) 남양주시 진건읍 송릉리에 위치한 광해군 묘,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 김씨의 묘인 성묘(成墓), 단종의 비인 송비를 모신 사릉(思陵)을 답사하였습니다.
광해군은 조선 제15대 왕이었으나 폭정으로 인해 인조반정으로 쫓겨난후 강화도, 제주도 유배생활로 최후를 맞이한 분이며,
공빈 김씨는 선조의 후궁으로 임해군과 광해군을 낳으신 분이며,
사릉의 송씨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로서 단종과 18살에 헤어져 죽음도 보지 못한채 82살까지 사신 아주 애처로운 분이시지요.
* 진건읍 송릉리, 영락공원묘지안 한곁에 광해군의 묘가 있습니다.
* 폭정으로 인해 시호도 받지 못한채 그의 유언에 따라 생모와 형의 묘가 있는 부근에 광해군의 묘가 있지요.
* 광해군 묘 전경을 촬영중인 범생이님 모습.
* 광해군 묘 건너편 야산에 그의 생모인 공빈 김씨의 묘소가 있는데 묘소에 가려면 송릉리 마을을 지나야 합니다.
* 선조의 후궁으로 임해군과 광해군을 낳으신 공빈 김씨의 성묘.
* 아담한 성묘는 워낙 후미진 곳에 위치하여 찾기도 쉽지 않지요.
* 성묘의 무인석인데 기골이 장대하고 눈, 코가 부리부리하여 아주 멋드러집니다.
* 범생이님, 로망스님이 성묘 앞에서 포즈를 취해 봅니다.
* 성묘 앞에는 풍양 조씨의 시조이신 조 맹(趙 孟) 선생의 묘소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 오늘은 로망스님께서 운전을 하랴 설명을 하랴 아주 바쁜 날이군요.
* 이번엔 단종의 비, 송씨를 모신 사릉으로 자리를 옮겻습니다.
사릉의 노송은 아주 일품이지요.
* 멋져요, 로망스님!
* 대단하십니다. 범생이님!
* 단종과 18살에 헤어져 지금까지 멀리 떨어져 있는 송씨. 이제 단종과 송비의 묘를 합장하면 어떨지 한번 얘기해 봅니다.
* 단종의 비로서 한많은 인생을 살아 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많은 여성이 아닐까요?
* 역사 공부를 하며 사릉에서 포즈를 취해 봅니다.
* 유적답사후 장현리에 위치한 남국장님의 더샤브가든에서 점심을 먹는 장면입니다.
3월부터 모처로 출근하게 된 로망스님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네요. 측하합니다!
* "훈제오리야채찜" 요리가 너무나 맛있네요. 아주 훌륭합니다.
오늘 식사는 로망스님께서 주관해주시니 거듭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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