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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가 내려다 보이는 문수산성(文殊山城) 답사강바람의 유적답사 2012. 3. 29. 08:52
2012.3/1(목) 강화도가 내려다 보이는 김포 문수산성을 무사히 답사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정상에서 보니 강화도는 물론이고 북한 개풍군 지역까지 훤히 바라 보이는데 시정이 썩 좋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문수산성은 강화해협을 사이에 두고 강화도와 서로 마주보는 지역으로 옛부터 전략적인 요충지로서 매우 중요시 되던 산성이엇습니다.
몽고때부터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운명과 함께 한 문수산성!
일단 사진부터 보시고 봄에 꼭 같이 가시길 추천합니다.
* 글자가 작지만 꾸욱 참고 읽어 보세요. ㅎㅎ
* 문수산성 답사길은 문수산 전체를 성곽길을 따라 한바퀴 도는것인데 일단 강화대교 입구에 위치한 문수산성의 남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 이 산성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약 200년전에 대대적인 개축이 있은후 지금은 거의 폐허 상태로 남아 있지요.
* 성곽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강화해협과 강화읍 일원이 그림처럼 내려다 보입니다.
* 문수산 정상부 일대 모습입니다.
* 이렇게 험한 능선을 따라 석성이 치밀하게 쌓여져 있지요.
* 8부 능선쯤 오르면 문루가 없어진 홍예문이 나타납니다.
* 안내도를 보시면 오늘 답사코스가 남문~전망대~홍예문~정상~ 북문쪽으로 하산하는거지요.
* 문수산 정상에는 사진처럼 장대(장군의 지휘소)가 있던 흔적이 남아 있지요.
조만간 김포시에서 장대를 복원할 예정이랍니다.
* 정상 주위에는 거의 기복이 없는 상태로 북쪽을 향하여 산성이 이어집니다.
* 그런데 동서로 이어주는 암문(작고 비밀스런 문)이 남아 있더군요.
* 북한땅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중!
* 하산하기 직전 전망대에서 강화대교와,
* 강화읍을 다시 내려다 보았습니다.
* 그리고 한강너머로 손에 잡힐듯 가까운 북한도 바라 보았지요.
* 강화해협과 한강이 합류하는 곳인데요.
좌측이 강화도, 우측이 김포, 멀리 한강너머는 북한입니다.
* 하산하면서 강화도를 바라 봅니다.
* 드디어 문수산성 북문에 도착. 3시간 30분만에 문수산성 성곽길 답사 완료!
* 저녁 무렵, 강화도에서 바라본 문수산. 보이는 능선을 따라 산을 완전히 한바퀴 돈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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