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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강화산성강바람의 유적답사 2012. 3. 29. 08:51
2012.2/29(수) 3.1절을 앞두고 홀로 강화산성을 답사하였습니다.
산성 둘레가 7.1km라고 하는데 아차산 정도의 난이도에 쉬엄쉬엄 3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서문에서 출발하여 석수문~남산 북장대~남문~동문~북산 북문~서문으로 둥그렇게 낮으막한 산을 따라 한바퀴 도는것이지요.
강화산성의 부침의 역사에 대하여는 사진자료로 대신합니다.
* 먼저 강화산성에 대한 역사부터 공부하셔야 사진이 이해됩니다.
* 강화산성 서문에서 남쪽 방향으로 답사를 시작합니다.
* 수문을 건너 산성을 따라 남산으로 향합니다.
* 산기슭에 올라서니 강화읍내에서는 보이지않던 옛 성곽터가 여실히 눈에 들어 오더군요.
* 이게 웬일입니까! 원형대로 잘 남아 있는 암문(暗門)도 보입니다.
* 암문 주위의 성곽 모습이 황성옛터를 방불케 하네요.
* 남산 정상(222m)에는 최근에 복원한 남장대가 있는데 전망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 강화읍 너머로 한강이 보이고 그 너머로 북한땅이 잘 보입니다.
* 사진 오른쪽으로 한강과 강화해협이 만나는곳에 있는 "유도"가 보이네요.
* 강화해협과 문수산도 잘 보이고,
* 강화해협과 강화대교도 보입니다.
* 남장대에서 전체적으로 바라본 강화읍 전경입니다.
건너편에 좌우로 뻗은 야산에 성곽이 있어 그쪽으로 한바퀴 돌아야 합니다.
* 그래도 기념사진 한장은 남겨야지요.
* 성곽길을 따라 남문쪽으로 내려갑니다.
* 남문에 가까워지면서 복원된 성곽이 보이는군요.
* 강화산성의 남문.
* 도로를 건너 낮으낙한 야산에 접어드니 간신히 성터 흔적만 보입니다.
* 야산을 넘으니 동문이 나타납니다. 오늘 코스의 반 정도 온겁니다.
* 동문부터 북산까지는 성터위에 집이나 가건물이 들어서 성곽이 많이 훼손된채 방치되어 있더군요.
* 옛 도읍지라서 그런지 고개마다 느티나무 고목이 길손을 맞이해주어 반갑더군요.
* 힘을 내어 북산을 오릅니다. 북산을 넘으면 산성의 북문이 나타나지요.
* 북산에 오르니 강화벌판 너머로 한강과 북한땅까지 훤하게 잘 보입니다.
* 저 성곽길 아래에 북문이 있지요.
* 강화산성의 북문. 요즘 북문길 정비공사를 벌이고 있더군요.
* 북문부터는 군부대를 피하여 중산간길을 이용하여 동문쪽으로 가야하는데 솔밭길이 일품입니다.
* 거의다 온것 같습니다. 처음 출발했던 서문이 보입니다.
* 반갑다. 서문! 3시간 30분 걸려 강화산성 일주답사를 마쳤습니다.
봄에 다같이 와서 답사합시다.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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