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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도 하고 몽양 여운형 생가에도 들르다강바람의 싸이클링 2012. 4. 6. 10:23
요즈음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운동도 못하고 건강이 적신호이네요.
2011.12/7(수) 제법 쌀쌀한 날씨속에 오랫만에 라이딩을 하며 몽양 여운형 생가에도 들렸습니다.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 며칠전 시집간 딸애가 또 여식을 출산하는 바람에 두서없이 심부름만 다니느라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에 갑자기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 양수리를 지나 신원역 뒷편에 몽양 여운형의 생가가 있기에 오늘 큰 마음을 먹고 생가와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 생가에 가는 고갯길인데 이곳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몽양길 66번지, 묘골이라는 동네입니다.
* 금년 가을에 준공 개관한 기념관이며 그 위에 복원한 생가가 있습니다.
몽양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민족의 큰 스승이자 양심적인 지도자로 알려져 있지요.
1947년 혜화동로타리에서 권총 테레로 인해 62세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 6.25때 소실되었다가 근래 복원한 생가입니다.
몽양 여운형(1886~1947)이 출생하여 22살까지 살았으며 서울로 이사간 후에도 자주 내려와 이 집에서 묵었다고 합니다.
* 마침 몽양 선생께서 면도를 하고 계시군요. ㅎㅎ
* 몽양 선생과 잠시 대화를 나누는 중입니다.
* 비록 홀로 라이딩을 하였지만 훌륭하신 몽양 선생을 뵈었기에 외롭지 않은 하루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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