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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도전한 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강바람의 싸이클링 2012. 4. 6. 10:21
2011.10/18(화), 2일간의 지방출장의 여독도 풀겸해서 다시 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지난번에는 집에서 양평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갔다가 귀경길은 전철을 이용한바 있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양평까지 전철을 이용한후 자전거를 타고 귀경하였습니다.
출근시간을 피해 오전 11시 가까운 시간에 상봉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였는데, 날씨가 좋은데다가 양평5일장이 있는 날이라 전철안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더군요.
간신히 자전거를 싣고 양평역 전 정거장인 오빈역에서 하차,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달려 장장 6시간만인 오후 5시 30분에 집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사진 올립니다.
* 오늘 라이딩은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한 오빈역에서 출발합니다.
오빈역은 전철 양평역의 전 정거장으로 지난해 12월에 개통된 신설역이기 때문에 구경도 할겸해서 출발점으로 잡은것 입니다.
* 아신역을 지나면 국수역 방향으로 원복터널이 나타납니다. 터널 위에는 아세아신학대학이 있지요.
* 국수역이 가까우니 황금들판 너머로 청계산이 잘 보이네요.
* 연이은 장기 여행으로 몸이 많이 피곤하여 자주자주 쉬어야 합니다. ㅎㅎ
* 국수역 들판 너머로 양평의 백운봉과 용문산이 잘 보이는군요.
* 어느덧 신원역까지 오니 그림처럼 싱그러운 남한강이 강바람을 반겨 주는것 같네요.ㅎㅎ
* 이제 부용터널을 지나 양수역쪽으로 힘차게 달려갑니다.
* 아름다운 양수리와 건너편의 검단산, 예봉산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북한강철교 앞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준공 표석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 남한강 자전거길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멋드러진 북한강철교라니까요. 허허허!
* 희야, 보면볼수록 능내역은 더욱 멋집니다. 산, 강, 들이 삼박자로 아주 좋아요.
* 팔당댐도 지나쳤구요.
* 예봉산, 검단산을 뒤로 하며 덕소 강변을 힘차게 달려 갑니다.
* 와, 6시간이 가까워지네요. 구리시 코스모스밭을 달리며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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