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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반도 여행기(10) --- 스페인 마드리드.강바람의 해외여행 2012. 6. 26. 22:29
* 똘레도에서 점심를 먹은후 아쉬움속에 북동쪽 70km에 위치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향합니다.
* 폭염속에 마드리드에 도착해 보니 또 스페인광장. 마드리드의 최고 번화가인 그랑비아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공원이지요.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Madrid)는 스페인 최대 도시이며 문화예술과, 산업의 중심지이고 인구는 약 600만으로 유럽 제4위의 대도시.
10세기경 똘레도를 방어하기 위해 무어인이 세운 성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이 성은 마드리드가 수도로 된후에는 왕궁이 되었고 동시에 이 도시의 중심이 되었다고 하네요.
* 스페인광장 중앙에는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탑이 있는데요.
탑 앞에는 두 주인공인 로시난테를 탄 돈키호테와 나귀를 탄 뚱뚱한 산초 판사의 동상이 서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 방문 당시 유럽에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철 같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무리를 지은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마드리드 마요르광장 주변의 구시가지 모습입니다.
이곳도 고풍스러운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데요. 사진의 왼편 건물은 처음부터 경사지게 건축하여 눈길을 끌더군요.
* 역사가 아주 오래된 빵가게, 식당, 이발소 등에 호기심을 보이는 관광객들.
* 고색창연한 마드리드 구시가지 모습.
* 견고한 중세때의 건물로 둘러싸인 "마요르광장".
가로 122m, 세로 94m의 사각형 광장으로 건물 아래는 통로와 함께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고, 건물 바로 앞에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있으며 광장은 행사장으로 사용되는듯 가건물도 지어져 있었습니다.
* 마요르 광장의 카페에서 한가롭게 음료를 즐기는 관광객들.
* 스페인 국왕 필리페 3세 기마상 앞에서. 말이 한쪽 다리를 들고 있으면 전투에서 승리하였다는 표시랍니다.
* 마요르 광장에는 직접 현장에서 그림을 그려 파는 화가도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 마드리드의 중앙부이면서 스페인의 거리 기점인 "푸에르타델솔 광장".
우리나라로 치면 세종로나 명동처럼 최고의 번화가인데 마침 2012 유로축구대회를 앞두고 스페인 국가대표선수 이니에스타의 광고판이 붙어 있더군요.
* 푸에르타델솔 광장의 옛 건물(현 스페인 자치정부 청사) 들.
* 푸에르타델솔 광장에 있는 스페인 거리기점 표지. 이곳에서 부터 스페인 각 지방으로 뻗는 9개의 도로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 푸에르타델솔 광장 주변은 최고의 번화가로서 항상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
* 이 친구들이 즐겨 먹는 하몽(돼지 넙적다리 살).
말려서 천장에 매달아 두고 먹을때마다 얇게 썰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현재 스페인 왕국의 공식관저이며 서부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 일정에 없어 내부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값싼 여행을 하다보니 그냥 지나치거나 혹은 외부만 보여주고 입장을 않하는 겁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ㅎㅎ
* 이쪽 사람들이 대부분 못생겼는데 오랫만에 잘 생긴 모녀를 보네요. ㅎㅎ
* 오늘은 7일째인 2012.6/5(화). 아침 일찍 잃어나 호텔 주변의 놀이터를 찾았습니다.
우리와 달리 목재로 만든 체육시설이 눈이 띄더군요. 사진은 싸이클을 이용한 운동기구입니다.
* 오전에 플라도 미술관을 답사하기 위해 아름다운 플라도 거리를 지나갑니다.
* 눈치보며 간신히 촬영한 플라도 미술관 앞 로터리 전경입니다.
인솔자가 얼마나 깐깐한지 시간은 있어도 사진은 못 찍게 하네요. 길 잃어 버린다고 ---. 헐!
* 플라도 미술관 앞 고야 동상 앞에서.
* 세계 3대 미술관중의 하나라는 스페인의 플라도(Prado) 미술관.
1819년 건축되어 원래 스페인 왕실미술관이었으나 후에 국립 미술관으로 바뀌었으며 전시된 그림과 조각품은 3,000여점에 달한다고 합니다.
* 차분하게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유럽 사람들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플라도 미술관 내부 모습.
스페인 회화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엘 그래코, 고야, 벨라스케스를 비롯하여 유럽 각국의 유명 화가의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지요.
* 네델란드 반 데어 바이덴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그림.
주인공 예수에 비해 파란 드레스를 입고 슬픔에 쓰러져 있는 마리아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 미술관 홀에 전시되어 있는 난해한 조각상.
주저앉아 있는 남자가 서있는 남자의 물건을 떼어내 손에 든 모습인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 미술관 밖 풍경인데요. 한 사람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반주하며 CD를 팔고 있고, 수염 많은 노인은 그림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 플라도 미술관 옆에 있는 성당.
* 아기자기하고 예쁜 성당 내부 모습. 일반 성당과 달리 전면이 제단이 아니고 그림이 설치되어 있네요??
* 이쪽이 워낙 덥다보니 여성들은 거의 홀딱 수준인데요. 이거 그냥 둬도 되는겁니까?
* 수학여행철인지 유럽 각국에서 온듯한 학생들도 많더군요.
* 인디언 복장을 한 사람은 길거리에서 돈을 받고 쇼를 하는 사람이고, 검둥이 아가씨는 돈을 내고 사진을 한번 찍는 모습인데 아주 매력적 아닙니까?
* 마드리드 투우경기장 앞 전경.
* 웅장한 마드리드 투우경기장.
* 투우경기는 물론 내부도 구경 못한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구경은 다시는 않할란다. 흑흑!
* 뭐가 좋다고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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