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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오른 청계산 옥녀봉.강바람의 산행일기 2013. 9. 3. 22:19
2013.9/3(화) 너무나 청명했던 날, 청계산 옥녀봉을 가볍게 오른 등정기입니다.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부득이 청계산 옥녀봉을 찾았지만 마음속으로는 관악산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으로 가득했는데요.
그러나 옥녀봉 계곡은 너무나 청정하고 호젓해서 하루를 휴식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더군요.
아름다운 옥녀봉을 소개합니다.
* 청계산 옥녀봉을 오르기 위해 과천 서울대공원역에 하차하니 관악산이 반갑게 손짓하네요.
* 서울대공원 너머로 보이는 청계산이 너무나 멋지지요? 하늘이 청명하여 청계산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오른편으로 보이는 "망경대"는 조선개국 초 고려 충신이었던 조견이 움막을 짓고 충절을 위해 송악을 바라보며 살았던 절벽으로 유명하지요.
* 오늘은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이니 관악산을 실컷 보아야겠어요. ㅎㅎ
* 서울대공원 안을 통하여 청계산 오르는 길은 너무나 호젓하고 싱그럽습니다.
* 오늘 일행은 오랜 지인인 부부 3쌍중 한명 불참으로 5명.
* 서울대공원역에서 50분만에 해발 395m의 청계산 옥녀봉 등정!
옥녀봉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면 매봉을 거쳐 청계산 정상에 오를수 있지만 오늘은 이쯤해서 계곡으로 하산키로 결정.
* 아무도 찾지않아 너무나 조용하고 깨끗한 옥녀봉 계곡.
* 각자 준비해온 진수성찬으로 점심을 먹은후 계곡에서 3시간여 휴식을 취하다가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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