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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법수치리로 여름휴가--- (2)강바람의 국내여행 2014. 9. 6. 21:11
계속해서 두번째 이야기.
* 선교장에 이어 들른 곳은 경포대 루정.
* 경포호를 내려다 볼수있는 언덕에 위치한 경포대 루정.
* 고색창연한 경포대 루정의 내부.
* 루정에서 바라본 경포호가 너무나 멋집니다.
로망스님 말씀에 의하면 경포대에는 3개의 달이 떠있다고 하네요.
하나는 하늘, 또 하나는 경포호, 또또 하나는 술잔. 이렇게 멋진 비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 경포대 루정에 앉은 여성 회원님들!
* 경포대해수욕장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려 주문진항에 도착.
* 저녁때 먹기 위해 고등어, 오징어, 낙지 등 해산물을 사는 모습.
* 푸짐하게 어물을 샀으니 주문진의 명물, 아들바위 해변을 구경합시다.
* 아들바위 해안이 있는 곳은 주문진 소돌항.
* 아들바위 해안의 절묘한 기암들.
* 절묘한 모습의 아들바위에도 올라가 보고,
* 아들바위의 둥그런 구멍으로 동해바다도 바라 봅니다.
* 눈부시게 아름다운 법수치리계곡의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 귀경길에 오르며 빼어난 계곡 경관을 아쉬운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내년에도 꼭 오리라~!
* 귀경길에는 양구 펀치볼과 춘천 소양강다목적댐을 방문하기로 결정.
한계령을 넘어 원통에 다달아 다시 북쪽으로 달리니 멀리 펀치볼의 을지전망대가 보이기 사작하네요.
* 드디어 펀치볼 전적지박물관에 도착.
이곳에서 을지전망대 입장인원을 체크하고 요금을 지불.
* 급경사의 작전도로를 따라 옛 모택동고지(1,045m)에 있는 을지전망대에 도착!
을지전망대에 서면 남쪽으로 펀치볼의 둥그런 분지가 그림처럼 바라 보이지요. 감격스럽습니다.
면적이 광활하고 마치 운석이 떨어져 패인 분지처럼 생겨 6.25 동란중 외신기자가 펀치볼로 명명하여 기사를 쓰면서 이름이 굳혀졌다고 하는데 행정구역은 양구군 해안면.
* 펀치볼에서는 6.25 동란중 피아간 수많은 희생자를 내며 싸운 곳으로 유명한데 우리 국군의 용맹스런 전투 덕분에 이곳을 차지하여
지금 평화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거지요.
남한땅에서 가장 청정하고 가장 독특하고 가장 멋진 곳이 양구 해안면, 펀치볼입니다.
* 선인들의 희생에 명복을 빌고 또 거듭 감사를 드리며 손에 손을 맞잡은채 찰칵~!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지역.
중간 골짜기에 군사분계선이 지나며 사진의 중앙부에서 좌측 방향(남한 방향 - 가칠봉 방향)으로 북한이 제4땅굴을 뚫은 겁니다.
* 내친김에 가칠봉 아래에 위치한 제4땅굴도 답사.
* 먼길을 달려 마지막 방문지인 춘천 소양강다목적댐에 도착.
* 댐 위에서 내려다 본 소양강.
* 짙푸른 소양호. 푸른 동해바다도 좋지만 짙푸른 소양호도 아주 좋아요.
* 소양강다목적댐 답사후 인근에서 생맥주에 맛있는 닭갈비를 먹으니 2박3일 여름휴가도 끝!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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